[비즈니스포스트] 현대로템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방산과 철도부문 수주가 늘어날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현대로템 주가 장중 8%대 강세, "올해 방산·철도 호조에 수주잔고 40조 웃돌 전망"

▲ 현대로템 2026년 수주잔고가 4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로템>


29일 오전 10시15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현대로템 주식은 전날보다 8.79%(2만1500원) 오른 26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5.11%(1만2500원) 높아진 25만7천 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27만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로템은 올해 방산부문에서 이라크, 페루와 수출 계약이 가시화하고 있고 루마니아, 폴란드와 3차 계약 수주 논의를 진행한다”며 “이밖에도 스웨덴,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등 추가 계약 발굴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철도부문도 단일산업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뉴욕 노후 전동차 교체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연말 회사의 전체 수주잔고는 40조 원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현대로템은 2026년 매출 7조1210억 원, 영업이익 1조1758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보다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17% 늘어나는 것이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