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 놀이공원 50% 할인부터 외식지원금까지, 어린이날 풍성한 카드 혜택 챙겨볼까
- 카드사들이 어린이날을 포함한 5월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혜택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놀이공원(테마파크) 할인은 물론 외식비 부담을 덜어주는 행사도 열고 있는 만큼 혜택을 꼼꼼히 확인하면 가정의 달 나들이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3일 카드사들이 진행하는 어린이날 관련 행사를 살펴보면 놀이공원 관련 혜택이 특히 많다.어린이날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전국 곳곳 놀이공원과 손잡고 할인 혜택 경쟁을 벌이는 모양새다.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를 방문한다면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하나카드가 대인종일권 가격을 40% 할인해주고 있다. 정가는 5월 기준 6만8천 원으로 할인율을 적용하면 4만800원이 된다. 할인 기간은 3사 모두 6월30일까지다.KB국민카드는 KB페이(앱카드)로 결제할 때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예약뿐만 아니라 현장결제도 가능하다.하나카드와 KB국민카드는 고객 전용 '플랜잇(Plan-it) 3종' 상품도 제공한다. 플랜잇은 원하는 놀이기구(어트랙션)를 사전에 예약해 빠르게 탑승할 수 있는 상품이다.카드사 고객 전용 플랜잇 3종 구성은 6월30일까지 날짜를 지정해 구매할 수 있다. 일반 플랫잇 3종 상품과 별도로 판매수량을 마련해뒀다.삼성카드는 에버랜드 현장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에버랜드 내 모니모 홍보 부스에서 QR코드를 촬영한 뒤 퀴즈에 참여하면 즉시 '큐패스(Q-Pass)'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큐패스는 어트랙션 우선 탑승권이다.넥슨의 게임 '메이플스토리'와 제휴해 어드벤쳐 야외 공간을 꾸민 '롯데월드'에도 이번 어린이날 많은 발길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신한카드가 5월31일까지 롯데월드 종합이용권(1일·1Day)에 최대 40% 수준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카드명의자에게 적용되는 본인우대가는 어른·청소년·어린이 모두 4만200원이다. 반면 동반 1인 우대가는 어른 4만200원, 청소년 3만4800원, 어린이 3만 원 등이다.수도권 이외 지역에 있는 매력적 테마파크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사도 있다.대구 '이월드'와는 하나카드가 손을 잡았다. 현장 매표소에서 6월30일까지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자유이용권을 50% 할인해준다. 동반 3인까지 할인률 40%가 적용된다.자유이용권뿐 아니라 연간회원권도 현장구매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율은 대인권 기준 36%, 소인권 기준 19%다.롯데카드는 90도 수직하강 구간이 있는 롤러코스터 '드라켄', 발판 없는 롤러코스터 '파에톤' 등으로 유명한 '경주월드'의 자유이용권을 50% 할인해준다.최근 늑대 '늑구'의 탈출로 주목받은 대전 '오월드'도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자유이용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다만 오월드는 시설과 안전 점검 등을 위해 5월 말까지 휴장한다. 이번 어린이날에는 방문할 수 없지만 혜택은 6월30일까지인 만큼 재개장 뒤에도 적용받을 수 있다.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외식을 계획하고 있다면 KB국민카드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KB국민카드가 추첨으로 최대 50만 KB페이머니를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5월17일까지 최대 50만 원 상당의 '외식지원금'을 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기간 내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50만 KB페이머니 쿠폰을 지급한다. 다음 20명에는 30만 KB페이머니 쿠폰, 300명에는 5만 KB페이머니 쿠폰을 준다. 1천 명은 '메가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받을 수 있다.KB국민카드는 이번 연휴 제주도 여행을 떠난 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제주도 내 외식·숙박업종 가맹점에서 KB국민카드로 건당 3만 원 이상 현장 결제하면 고객은 최대 3천 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은 최대 3회 제공되고 행사 기간은 5월8일까지다.BC카드는 오랜 맛집도 찾고 할인도 받을 수 있는 행사를 열고 있다.BC카드는 5월10일까지 '백년가게'에서 3만 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1만 원까지 1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백년가게는 업력이 30년 이상 된 소상공인, 소·중기업 점포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우수성 등을 인증 받은 곳이다. 전국에 있는 다양한 식당이 포함된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