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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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근만은 솔루스첨단소재의 대표이사다.
▲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대표이사.
리밸런싱을 통한 투자 재원 확보에 주력하면서 이차전지용 전지박 생산능력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71년 8월20일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를 나와 핀란드 알토대학교 경제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대우정보시스템에 입사한 뒤 소니코리아를 거쳐 HSBC은행에서 기업재무관리부문 부본부장으로 근무했다.
두산에 합류해 두산 지주부문 파이낸스 매니지먼트 부장, 사업부문 전자BG 글로벌 파이낸스 센터장으로 일했다.
두산솔루스(현 솔루스첨단소재)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았으며 솔루스첨단소재 유럽통합법인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2024년 솔루스첨단소재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재무·전략 전문가다.
두산에서 바뀐 새 최대주주로부터도 계속 신임을 받으며 유럽법인장에 이어 대표로 발탁됐다.
- 경영활동의 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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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 법인 지분 추가 취득
▲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대표이사(왼쪽)가 2025년 12월30일 '2025년 노사문화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노사문화 유공 부문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고 오정기 솔루스첨단소재 노동조합 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
솔루스첨단소재는 2026년 4월7일 이사회를 열고 룩셈부르크 종속회사 ‘볼타에너지솔루션(Volta Energy Solutions S.a r.l.)’ 주식 349만 주를 현금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취득 금액은 약 783억5486만 원으로 솔루스첨단소재 자기자본의 8.29%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 솔루스첨단소재의 볼타에너지솔루션 지분율은 기존 54.31%에서 59.55%로 늘어나게 된다. 거래 이후 볼타에너지솔루션의 주주는 솔루스첨단소재와 스카이레이크 에쿼티 인베스트먼트 II(지분율 40.45%)가 된다.
이번 지분 취득은 LG에너지솔루션의 풋옵션 행사에 따른 것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2021년 1월27일 볼타에너지솔루션이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볼타에너지솔루션 지분 5.24%를 확보했다. 당시 솔루스첨단소재는 LG에너지솔루션에 투자 원금에서 배당금을 차감한 금액으로 보유 지분을 다시 매도할 수 있는 풋옵션을 부여한 바 있다.
△고부가 AI용 동박으로 매출 성장, 고정비·금융비용 압박에 수익성은 악화
▲ 솔루스첨단소재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솔루스첨단소재는 2025년 매출 6160억 원, 영업손실 733억 원, 순손실 138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도와 비교해 매출이 7.9% 증가하면서도 영업손실 및 순손실이 각각 34.7%, 224.1% 확대됐다.
전지박 부문이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 확대로 AI 가속기용 초극저조도(HVLP) 동박 등 하이엔드 제품 공급이 크게 늘어났다.
부문별 매출을 보면 전지박 부문이 4898억 원, OLED 부문이 1145억 원, 첨단소재 부문이 275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전년 대비 전지박 및 첨단소재 부문 매출은 각각 10.1%, 9.4% 늘었고 OLED 부문 매출은 2.4% 줄었다.
하지만 글로벌 전기차(EV) 수요 둔화와 북미 보조금 중단 등의 여파로 주력 제품의 수익성이 하락했다. 배터리 고객사들의 생산량 증대(Ramp-up) 지연으로 공장 가동률이 낮아지며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도 가중됐다.
순손실 확대는 대규모 시설투자를 위한 자금 조달 확대와 환율 변동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캐나다 전지박 공장 건설 등 북미 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자금 조달 규모가 커지며 금융비용이 전년 498억 원에서 978억 원으로 약 두 배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외환차손으로 235억 원, 외화환산손실로 453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07.2%, 501.2% 확대된 수치다.
솔루스첨단소재는 2026년 기존 전기차 중심에서 벗어나 에너지저장장치(ESS), 휴머노이드 로봇 등으로 전지박 수요처를 다변화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2027년 양산을 목표로 건설 중인 캐나다 전지박 공장의 조기 안착을 통해 북미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IT 기기 및 모바일용 신규 소재 매출 확대로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방침도 정했다.
△전북 OLED 신공장 준공
솔루스첨단소재가 2026년 3월18일 전북 익산시에 함열 OLED 공장을 준공하고 생산능력을 대폭 늘렸다.
함열공장은 기존 익산공장을 이전·증설해 세운 OLED 소재 생산 거점이다. 기존 익산공장 대비 OLED 생산능력이 2배 확대됐다. 여기선 발광소재(유기재료)와 비발광소재(고분자재료)를 생산한다.
전북 익산 함열농공단지 내 1만9969㎡ 부지에 조성돼 유틸리티동, 합성동, 정제동, 사무동 등을 갖췄다.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주요 제품 양산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함열공장에서는 기존 정공방어층(aETL)을 비롯해 모바일용 발광 소재인 블루프라임, 레드프라임의 생산을 진행하며 2026년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높은 그린인광(Green ph) 소재도 양산에 들어간다.
솔루스첨단소재는 함열공장으로 OLED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OLED 소재 통합 생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연구개발과 양산 간 시너지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동박 사업부문 매각 재개
솔루스첨단소재가 2026년 1월 해외 종속회사인 볼타에너지솔루션(Volta Energy Solutions S.a r.l.)이 보유한 동박생산 법인 서킷포일룩셈부르크(CFL)의 지분 전량(100%)을 약 3014억 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CFL은 룩셈부르크에 위치한 동박생산 회사다. 인공지능(AI) 가속기, 자율주행 레이더, 데이터센터, 항공기 등 전자장비에 사용되는 하이엔드 동박을 생산하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이번 자산처분 목적을 놓고 “사업부문 효율화 및 지분매각을 통한 전지박 투자재원 확보차원”이라고 밝혔다.
매각 절차는 양국 정부기관의 승인 등 주식매매계약에서 정한 선행 조건이 충족되는 대로 마무리될 예정이며 2026년 상반기 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CFL 매각 추진은 이번이 두 번째로 솔루스첨단소재는 앞서 2025년 7월에도 중국 동박 제조업체인 더푸커지에 CFL 지분을 매각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룩셈부르크 정부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심사 과정에서 난항을 겪었고 합의 기한까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주식매매계약이 해제됐다.
△캐나다 퀘벡 전지박 공장 투자, 연방정부 인센티브 받아
솔루스첨단소재가 2026년 3월30일 이사회를 열고 캐나다 전지박 생산·판매 법인인 VESC(Volta Energy Solutions Canada Inc.)에 대한 759억 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VESC는 솔루스첨단소재가 자회사 볼타에너지솔루션(Volta Energy Solutions S.a r.l.)을 통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로 2026년 4월 현재 캐나다 퀘벡에 전지박 공장을 짓고 있다. 해당 공장은 2027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2026년 내 연산 2만5천 톤 규모의 1단계 시설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보증은 캐나다 연방정부의 ‘전략적 대응 기금(SRF)’ 프로그램을 통해 대규모 투자 인센티브를 지원받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캐나다 정부는 퀘벡 전지박 공장 투자와 관련해 VESC에 총 7천 만 캐나다달러(CAD)를 대출 형태로 지원하기로 했으며 솔루스첨단소재는 VESC가 해당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캐나다 연방정부를 채권자로 지급보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채무보증 금액은 솔루스첨단소재 자기자본 대비 6.96% 수준인 약 759억5560만 원이며 보증 기간은 2026년 3월30일부터 2044년 1월1일까지다.
△진대제 대표 사임, 단독대표체제로 전환
솔루스첨단소재를 이끌던 진대체 각자대표가 2025년 3월27일 사임했다.
이로써 기존 진대제·곽근만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곽근만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앞서 곽근만은 2024년 3월28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솔루스첨단소재 신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곽근만은 재무와 전략 분야를 두루 거친 전문가다.
대우정보시스템 컨설팅사업부문에서 경력을 시작해 소니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 매니저, 소니 코리아 경영관리부문 팀장, HSBC 은행 기업재무관리부문 부본부장 등으로 근무했다.
2010년 두산그룹에 합류해 지주 부문 부장, 사업부문 센터장을 거치며 그룹 내 핵심 재무 보직을 수행했다.
두산솔루스(현 솔루스첨단소재) 분사 이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았으며 2023~2024년 유럽통합법인 대표이사(CEO)를 지냈다.
솔루스첨단소재 관계자는 “곽 신임 대표는 고객 수주 증대, 글로벌 OEM사 포함 포트폴리오 다각화, 생산 수율 혁신 등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진대제 전 대표는 솔루스첨단소재의 최대주주인 ‘스카이레이크 롱텀스트래티직 인베스트먼트’를 특수목적법인으로 운영하는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의 설립자다.
2020년 두산솔루스는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에 인수된 뒤 솔루스첨단소재로 사명을 바꿨고 솔루스첨단소재를 인수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의 설립자인 진대제 회장은 직접 솔루스첨단소재 대표로 나서 회사 안정화를 이끌었다.
2024년 전문경영인 체제로 완전 전환하고 사임했다.
여전히 최대주주의 최대주주로 경영권과 지배권을 행사하고 있다.
진대제 회장은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나와 미국 메사추세츠주립대학교를 거쳐 스탠퍼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휴렛팩커드와 IBM 왓슨연구소에서 근무하다 삼성전자로 옮겨 반도체 부문 전무, 시스템LSI사업부 대표이사, 디지털미디어 총괄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노무현 정부에서 정보통신부 장관으로 발탁됐다. 이후 정치권 입문에 실패하고 투자업계 쪽으로 선회했다.
2006년 사모펀드인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를 설립했다. 이후 회사는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로 사명을 바꿨고 진대제는 대표이사 회장으로 두산솔루스를 인수했다.
△솔루스첨단소재의 사업구도
솔루스첨단소재는 전기차 배터리용 전지박·동박, OLED 디스플레이용 소재 등을 만드는 소재 전문 회사다.
2019년 두산의 OLED, 동박, 바이오 등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설립된 ‘두산솔루스’가 2020년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롱텀스트래티직인베스트먼트에 인수되면서 사명을 솔루스첨단소재로 변경했다.
사업부문은 전지박, OLED, 첨단소재 등 3가지로 나뉜다.
전지박 부문은 전기차용 배터리의 음극 집전체인 전지박과 AI 가속기, 5G 통신장비 등 첨단 전자장비에 사용되는 동박을 만든다. 헝가리에 전지박 생산 거점을 두고 있으며 북미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캐나다 퀘벡 지역에도 전지박 생산공장을 건설 중이다.
OLED 부문은 OLED 디스플레이 패널 제작에 필수적인 유기발광소재를 개발해 글로벌 패널 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며 퀀텀닷(QD) 소재 및 비발광 재료 등으로 사업 영역 확장과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HBL(정공방어층), ETL(전자수송층) 공통층 재료와 Green Host 등 발광층 재료가 있다.
그 외 첨단소재 부문은 중국 등으로 향하는 반제품과 전극(Electrode) 및 주입층(Injection Layer)에 사용되는 금속계 소재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부문별 매출액은 2025년 기준 전지박 부문이 4898억 원으로 79.5% 비중을 차지했으며 OLED 부문은 1145억 원(18.6%), 첨단소재 부문은 275억 원(4.5%)을 기록했다.
△솔루스첨단소재의 지배구조
솔루스첨단소재는 2025년 말 기준 10곳의 연결대상 종속회사(국내1, 해외9)를 두고 있다.
해외 종속회사는 유럽, 캐나다, 중국 등에서 전지박 및 동박 제조·판매, 디스플레이 소재 제조·판매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국내 종속회사인 솔루스아이테크는 솔루스첨단소재로부터 필러(Filler), OLED 디스플레이용 소재 등을 위탁받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스카이레이크 롱텀스트래티직 인베스트먼트’다.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설립한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의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진대제 전 장관→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솔루스첨단소재’로 이어지는 지배구조가 형성돼 있다.
이외에도 진대제 전 장관이 솔루스첨단소재 보통주 7만8800주(0.09%)를, 곽근만이 보통주 2만6408주(0.03%)를 보유하고 있다.
이사회는 사내이사 1명, 기타비상무이사 3명, 사외이사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곽근만이 사내이사로, LG카드 사장과 우리은행장을 지낸 박해춘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사외이사로 있다. 기타비상무이사는 이상일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사장 겸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 사장이 맡고 있다.
이사회 내에는 감사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뒀다.
- 비전과 과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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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과 과제곽근만은 비핵심 사업 정리를 통한 기업 체질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익성이 낮거나 전방 산업 시너지가 부족한 부문을 정리하고 확보한 자금을 차세대 성장 동력에 투입하고 있다.
▲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대표(오른쪽)가 2026년 1월9일 한국해비타트에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 기금 1천만 원을 기부하고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해비타트>
실제 솔루스첨단소재는 2022년 10월31일부로 화장품 완제 사업을 중단했으며 2023년 7월4일에는 화장품 사업 종속회사 솔루스바이오텍의 지분 매각을 완료했다.
2026년 들어서는 ‘인쇄회로기판(PCB)용 동박’ 생산을 담당하는 서킷포일룩셈부르크(CFL)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여기서 확보한 유동성을 ‘이차전지용 전지박’ 사업 투자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재무 구조를 효율화하고 전기차 소재 중심의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같은 맥락에서 곽근만은 이차전지용 전지박 부문의 가동률 제고와 생산 역량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지박 사업부문 내 이차전지용 전지박은 2025년 전방산업인 전기차 시장의 수요 둔화로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 매출은 18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0% 줄었으며 가동률도 50%대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6년에는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인 CATL에 전지박 공급을 개시하면서 헝가리 공장 가동률이 8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2026년 현재 협의 중인 글로벌 기업 2곳과의 전지박 공급 계약이 추가로 성사될 경우 가동률이 100%에 달할 것으로도 기대된다.
가파른 전지박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솔루스첨단소재는 동박 사업(CFL) 매각 자금 약 3천 억 원을 전지박 설비 투자에 집중 투입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연산 3만8천t 규모인 헝가리공장의 전지박 생산 능력을 6만2천t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 외 북미 전지박 생산 거점인 캐나다 공장도 2026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설비 확충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평가재무·전략 전문가다.
▲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대표이사가 2025년 12월17일 열린 '제28회 전북특별자치도 수출 및 투자유공인의날' 행사에서 내국인 투자 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읗 하고 있다. <익산상공회의소>
대우정보시스템, 소니코리아, HSBC 등을 거쳐 2010년 두산그룹에 합류했으며 지주사 파이낸스 매니지먼트 부장과 전자BG 글로벌 파이낸스 센터장을 거쳤다.
현장 이해도와 재무 관리 역량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두산솔루스에서 최고재무책임자를 맡았을 당시 회사가 매각되며 솔루스첨단소재로 새로 출범하자 회사가 다시 최고재무책임자로 앉히며 재무 전략 수립을 주도하도록 했다.
이후 소니나 HSBC와 같은 글로벌 기업에서 일했던 경험들을 기반으로 현지 총괄 적임자로 판단해 유럽통합법인 대표직을 맡겼다.
여기선 헝가리 전지박 공장의 양산 체계 구축과 글로벌 고객사 확보를 지휘했다.
대주주가 사모펀드인 스카이레이크로 변경된 이후에도 최대주주의 신뢰를 받으며 내부 승진해 2024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신임 대표이사 선임 당시 솔루스첨단소재는 곽근만이 고객 수주 증대, 글로벌 OEM사 포함 포트폴리오 다각화, 생산 수율 혁신 등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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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넥실리스와 특허분쟁
▲ 솔루스첨단소재 헝가리공장 전경 <솔루스첨단소재>
특허심판원이 2026년 2월24일 솔루스첨단소재와 SK넥실리스간 전지용 동박 관련 특허무효심판에서 해당 특허에 무효 사유가 없다고 판단하고 SK넥실리스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번 분쟁 대상 특허 명칭은 ‘전해 동박 및 이를 포함하는 이차전지’다. 열처리를 거친 뒤 동박 내 그레인 크기와 형태가 특정 방향으로 성장하도록 제어함으로써 연신율과 전기전도도를 크게 향상시키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앞서 2023년 자사 핵심 동박기술을 SK넥실리스가 침해했다며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고 SK넥실리스는 해당 특허 무효를 주장하며 특허심판원에 무효심판을 청구했다.
심판원은 해당 특허의 신규성과 진보성을 인정하며 무효 사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솔루스첨단소재는 해당 특허의 유효성을 확인받았다. 기술 침해 성립 여부는 차후 법원 소송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솔루스첨단소재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당사 독자적 기술력과 연구개발 역량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노력이 정당했음이 확인됐다”며 “향후 진행될 특허 침해 본안 소송에서도 충실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력/학력/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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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
1999~2001년 대우정보시스템 컨설팅사업부문에서 일했다.
▲ 곽근만 두산솔루스 CFO(왼쪽 두 번째)가 2020년 5월 두산솔루스에 대한 헝가리투자청의 340억 규모 인센티브 계약 체결식에서 김종우 두산솔루스 헝가리법인장(왼쪽 세 번째), 아드리엔 올라 칸톨(Adrienn Olah Kantol) 헝가리투자청 인센티브 부서장(오른쪽 세 번째)을 비롯 양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솔루스>
2001~2006년 소니코리아로 옮겨 경영관리부문 팀장으로 근무했다.
2006~2010년 HSBC은행으로 이직해 기업재무관리부문 부본부장으로 재직했다.
2010~2013년 두산에 합류해 지주부문 파이낸스 매니지먼트 부장을 맡았다.
2013~2019년 두산 사업부문 전자BG 글로벌 파이낸스 센터장으로 일했다.
2019년 두산솔루스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임명됐다.
2023년 최대주주가 변경되고 사명이 바뀐 솔루스첨단소재에서 유럽통합법인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2024년 솔루스첨단소재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 학력
1998년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를 졸업했다.
2010년 핀란드 알토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곽근만을 포함한 2명은 2025년 솔루스첨단소재 등기이사로 보수총액 3억1900만 원을 받았다. 1인당 평균보수액은 1억6천 만 원이다.
곽근만은 2025년 말 기준 솔루스첨단소재 주식 2만6408주(0.03%)를 들고 있다. 이는 2026년 4월13일 종가(9680원) 기준 2억5562만 원의 가치를 가진다.
-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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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5년 7월 공시한 바와 같이 동박 사업은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연내 매각을 완료하고 이를 통해 유입될 재원을 향후 성장성이 압도적으로 큰 전지박 사업에 집중하고자 한다. 이는 단기 변동이 아닌 장기 기업가치 제고 관점에서 솔루스첨단소재가 집중해야 할 핵심 영역에 역량과 자본을 재배치하는 결정이다.”
▲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맨 왼쪽)이 2023년 9월5일 캐나다 퀘벡주에서 열린 전지박 공장 착공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
“전지박 사업은 헝가리에서 그린필드 방식(새로운 공장이나 사업장을 직접 신설하는 투자 방식)으로 시작했다. (중략) 이 과정에서 당사의 룩셈부르크 자회사 CFL의 고도화된 전지박 제조 기술을 이전받아 헝가리 공장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 기준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었다.”
“2027년부터 북미 전기차 시장을 타겟으로 공급을 확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트라이앵글 생산 및 판매 체계(EU–NA–ASIA)의 글로벌 공급망을 완성할 계획이다.”
“전지박 사업은 2021년 첫 공급을 시작한 이후 작년까지 4개 고객사와 거래를 이어왔고 2025년 올해만 신규 3개 고객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연내 추가 1개 고객사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총 8개 고객사로 확대될 예정이다. (중략) 특히 2025년 12월부터 일부 신규 고객사로의 초도 물량 공급이 개시돼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가시화되고 있다.” (2025/10/28, 솔루스첨단소재 주주서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