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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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홍은 삼성E&A의 대표이사 사장이다.
▲ 남궁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
친환경에너지 기술과 사업 개발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힘을 주고 있다.
1965년 8월18일 태어났다.
서울 상문고등학교와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핀란드 알토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효성의 자동차부품 수출부서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삼성엔지니어링으로 옮겨 마케팅1그룹장 겸 중동지역 총괄법인장으로 근무했다.
플랜트사업본부장을 거쳐 2023년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실적 개선과 함께 계열사 중심 사업에서 탈피해 고객을 다각화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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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의 사업구조
▲ 남둥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이 2025년 6월20일 서울 강동 GEC(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열린 삼성E&A 테크 포럼(SAMSUNG E&A Tech Forum)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삼성E&A >
삼성E&A는 사업개발, 설계, 조달, 공사, 시운전 및 유지보수(O&M)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너지·환경 종합 설루션 기업이다.
지난 50여 년간 중동,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세계 각지의 1천여 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엔지니어링 회사로 성장했다.
1970년 1월20일, ‘코리아엔지니어링’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했으며, 1991년 1월1일에 삼성엔지니어링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2024년 3월21일 삼성E&A로 이름을 바꿨다. 1996년 12월24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했다.
삼성E&A는 1990년대 이후 동남아시아, 중국 등 해외에 진출했으며, 2000년대 들어 중동 지역의 대형 플랜트 건설에 참여하고 있다. 2010년도부터는 화공 사업 외에도 비화공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했고 2020년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에너지 트랜지션을 선도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삼성E&A의 화공플랜트 산업은 2007년 사우디아라바아 아람코(Aramco) 디젤 수첨탈황설비(DHT)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해외 경쟁 입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이어 알제리 스킥다(Skikda) 정유,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티크리어(Takreer) 카본블랙·중질유 재활용 시설(CBDC), UAE 저탄소 및 청정연료(CF), 멕시코 도스보스카스 정유공장(DBNR), 카타르 라스리판 정유화학(RLP) 에틸렌, 사우디 파딜리(Fadhili) 가스 등 10억 달러 이상의 대형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 및 수행하면서 대형 프로젝트 수행 노하우를 확보했다.
한편, 삼성E&A는 경영 성과와 중장기 전략, 글로벌 에너지전환 기조를 반영해 기존 화공, 비화공으로 나눠져 있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화공, 첨단산업, 뉴 에너지(New Energy)로 개편했다.
2025년 매출액 9조288억 원 가운데 새로운 포트폴리오의 매출액과 비중은 화공 5조1513억 원(57.1%), 첨단산업 2조5312억 원(28.0%), 뉴 에너지 1조3463억 원(14.9%)로 였다.
2025년 연간 수주액과 수주잔고는 각각 6억3567억 원과 17조7562억 원으로 포트폴리오 비중은 신규 수주액의 경우 화공 4.0%, 첨단산업 41.9%, 뉴 에너지 54.1%였다. 수주잔고는 화공 41.7%, 첨단산업 27.6%, 뉴 에너지 30.7%였다.
△2025년 실적 목표 초과 달성
삼성E&A가 2025년 영업이익 7921억 원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7천억 원)를 초과 달성했다.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9조288억 원, 영업이익 7921억 원, 당기순이익 6483억 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 전년(매출 9조9666억 원, 영업이익 9716억 원, 당기순이익 6387억 원) 대비 매출, 영업이익은 각각 9.4%, 18.5%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1.5% 증가했다.
처음 연 매출 10조 원을 돌파한 2022년(매출 10조543억 원, 영업이익 7029억 원, 당기순이익 5953억 원), 최대 실적을 냈던 2023년(매출 10조6249억 원, 영업이익 9931억 원, 당기순이익 6956억 원)이 비해 상당부문 위축됐다.
2025년 4분기 기준 매출 2조7572억 원, 영업이익 2774억 원, 순이익 19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순이익은 각각 6.9%, 72.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2% 감소했다.
삼성E&A는 2025년 4분기 대형 화공플랜트와 국내 산업 환경 플랜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DT), 모듈 등 혁신기술 기반의 수행 차별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며 연간 영업이익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삼성E&A는 견조한 실적 흐름에 힘입어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배당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2025년 영업이익 가이던스 초과 달성으로 추가 가용자원이 발생함에 따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전년 660원 대비 약 20% 늘어난 79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1548억 원, 배당 성향은 약 25%다.
연간 수주와 수주잔고는 각각 6조4천억 원과 17조8천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특히 메탄올, 저탄소 암모니아, 지속가능항공유(SAF), 액화천연기스(LNG), 친환경 플라스틱 플랜트 등 미래 에너지 신사업 분야에서 수주 성과를 냈으며, 기술 투자와 글로벌 기업들과 전략적 협업을 이어가며 중장기 사업화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E&A는 경영 전망 공시를 통해 2026년 수주 12조 원, 매출 10조 원, 영업이익 8천억 원의 실적 전망을 내놨다.
△삼성 준법감위 4기 출범, 삼성E&A 합류
▲ 삼성E&A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의 준법 경영을 감독하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4기가 이찬희 위원장을 중심으로 2026년 2월5일 공식 출범했다.
삼성 준감위는 삼성E&A가 준감위 협약 관계사로 새롭게 가입하면서 협약 대상 계열사가 기존 7곳에서 8곳으로 확대됐다.
삼성E&A 이사회는 2026년 1월 준감위 가입을 결의했으며,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SDI·삼성전기·삼성SDS·삼성생명·삼성화재 등 7개 기존 협약 관계사 이사회가 이에 동의했다.
삼성E&A는 “삼성의 핵심 가치인 정도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신뢰를 높이기 위해 준감위 협약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한미공동투자 ‘미국 와바시 저탄소 암모니아 프로젝트’ 착공
삼성E&A가 미국 와바시 저탄소 암모니아 플랜트 공사의 첫 삽을 떴다.
삼성E&A는 2026년 1월5일(현지시간) 미국 와바시 저탄소 암모니아 프로젝트의 착공식(Ground Breaking Ceremony)을 가졌다.
미국 워싱턴 헤이 아담스(Hay Adams) 호텔에서 진행된 착공식에는 남궁홍을 비롯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제임스 댄리(James P. Danly)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 사이먼 그린쉴즈(Simon Greenshields) 와바시 밸리 리소스 이사회 의장 등 프로젝트 및 정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 테레 호트(West Terre Haute)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연간 50만t의 암모니아를 생산하고, 167만t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능력을 갖춘 친환경 암모니아 시설로, 미국 에너지부(DOE)와 한국의 국토교통부 및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펀드에 참여하는 국가적 사업이다.
삼성E&A는 앞서 2025년 10월 미국 와바시 밸리 리소스(Wabash Valley Resources)와 약 6800억 원(약 4억7500만 달러) 규모의 EPF(Engineering∙Procurement∙Fabrication, 설계∙조달∙제작)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삼성E&A는 풍부한 암모니아 플랜트 수행경험 자산과 DT, AI, 자동화, 모듈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이번 프로젝트에 활용하고, 발주처와 기술선 하니웰 유오피와 적극 협력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회사는 암모니아, SAF, LNG, 탄소 포집, 수소 등 에너지전환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 개발, 투자, 파트너십 등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최근 말레이시아 SAF 플랜트, UAE 생분해성 플라스틱 플랜트와 인도네시아 친환경 LNG 플랜트 기본설계, 북미 LNG 개념설계, 미국 SAF 기본설계 등을 연이어 수주하면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미국 SAF 플랜트 기본설계 수주, 본사업 수주 목표
삼성E&A는 2025년 12월 미국 지속가능항공유(SAF) 프로젝트 개발 회사 DG퓰스와 ‘미국 루이지애나 SAF 생산 프로젝트’ 기본설계 업무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기본설계 후 본사업 연계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본사업 규모는 4조4천억 원 수준(30억 달러)로 추정된다.
루이지애나주 세인트 제임스 패리시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해당 지역 농업 부산물과 목질계 바이오매스 등 폐자원을 원료로 활용해 연간 SAF 60만t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SAF는 기존 화석연료 대신 바이오 원료로 생산돼 탄소 배출 저감이 가능한 항공유다.
삼성E&A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공기분리장치(ASU), 자동 열 개질기(ATR), 이산화탄소 포집 등 청정수소 생산 패키지 업무를 수행한다. 수주액은 1570만 달러(230억 원), 수행 기간은 약 10개월이다.
삼성E&A는 2024년 말 1조4천억 원 규모인 말레이시아 SAF 수주에 이어 이번 계약을 따내면서 글로벌 SAF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밖에 아랍에미리트(UAE) 생분해성 플라스틱 플랜트, 인도네시아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기본설계, 북미 LNG 기본설계 등 청정에너지 분야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8월 인도네시아 LNG 플랜트 기본설계 계약의 경우 인도네시아 말루쿠주 사움라키 지역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아바디 가스전으로부터 생산된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액화 처리 후 연간 950만t의 LNG와 하루 3.5만 배럴의 초경질유(콘덴세이트)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이 과정에서 배출된 탄소를 포집해 인근 해상 광구에 저장하는 인도네시아 국가전략 프로젝트로 계약 금액은 2600만 달러(약 360억 원) 규모다.
△미국 지속가능항공유 시장 진출 박차
▲ 남궁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025년 4월14일 에미레이트 바이오테크와 ‘팔콘 생분해성 플라스틱 프로젝트(Falcon PLA Project)’ Pre-EPC(EPC 사전업무)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마크 베르브루겐 에미레이트 바이오테크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삼성E&A >
삼성E&A가 대한항공과 손잡고 미국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SAF)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E&A와 대한항공은 2025년 11월 ‘SAF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해외 SAF 생산 프로젝트 발굴 및 검토를 비롯 SAF 장기 구매(Offtake) 참여 검토 및 상호 지원, SAF 관련 신기술·프로젝트 투자 검토, 대한항공의 삼성E&A ‘SAF 기술 동맹(Technology Alliance)’ 파트너 참여 등을 골자로 한다.
양사는 보유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정적인 SAF 생산·공급망을 구축하는 한편, 관련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데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첫 번째 협력 대상지는 미국 시장이다. 현지 프로젝트 참여 방안을 본격 검토할 예정이다. 미국은 SAF 생산에 필요한 원료가 풍부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SAF 생산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양사는 SAF 생산의 처음과 끝을 담당하는 주요한 역할을 맡게 되는데 삼성E&A는 플랜트 수행 기술력을 제공하고 대한항공은 안정적인 SAF 수요처 역할로 프로젝트 전반에 탄력을 주는 ‘윈-윈(Win-Win)’ 모델로 기대를 받는다.
삼성E&A는 EPC(설계·조달·시공)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국 현지에서 추진되는 2세대 SAF 생산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 참여를 검토 중이다. 회사는 목질계 폐기물을 고온에서 가스화한 후 다시 액체연료로 전환하는 ‘가스화-피셔-트롭시(FT·Fischer-Tropsch)’ 기반 2세대 SAF 생산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곳에서 생산된 SAF를 구매하는 오프테이커(Offtaker)로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오프테이커는 일정 기간 동안의 생산량을 고정적으로 사들여 신규 에너지 사업 기반을 안정화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이재명 정부가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6대 전략 산업군(ABCDEF, 인공지능·바이오·문화콘텐츠·방산·에너지·제조업) 중 ‘에너지(Energy)’ 관련 신사업을 개척하는 상징성도 갖는다.
에너지 신사업 밸류 체인의 시작과 끝에 있는 한국 기업들이 협력해 해외 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E&A 관계자는 “SAF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오프테이커인 대한항공과 함께 참여해, 프로젝트 실행 가능성을 높이고 발주처 신뢰를 얻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에너지전환 분야 신사업 참여를 확대해 중장기 지속성장의 동력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9천억 원 규모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 공사 수주
삼성E&A는 2025년 7월18일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에서 9천억 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
평택 반도체공장 P4(4라인)의 페이즈4(ph4) 마감 공사로, 2027년 7월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계약금은 약 9096억 원 규모로 삼성E&A의 2024년 말 연결 기준 매출액의 12.15%에 해당했다.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 건설 사업은 393만㎡(약 120만 평) 부지에 2030년까지 단계별로 반도체 생산라인 6개 동(P1L∼P6L)과 부속동을 구축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AI 혁신 바탕으로 EPC·에너지 전환 시장 주도”
삼성E&A가 인공지능(AI)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기존 설계·조달·시공(EPC)뿐 아니라 에너지전환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삼성E&A는 2025년 6월20일 서울 강동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서 ‘기술의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는 주제로 테크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는 아람코, 엑손모빌, 하니웰 유오피, 넬을 포함한 국내외 협력사 140개 사에서 5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성E&A는 ‘이네이블’(E&Able)과 ‘어헤드’(AHEAD)로 대표되는 미래 기술 청사진을 공개했다.
디지털 전환과 AI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EPC 부문을 강화해 ‘천천히 멀리’ 가는 어헤드 전략을 이어가고, 에너지 전환·친환경 분야 핵심 기술 확보와 시장 주도로 ‘빨리 멀리’ 가는 이네이블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을 내놨다.
포럼에서는 삼성E&A가 최근 지분을 인수한 넬이 그린수소 생산 설루션인 ‘컴퍼스 H2’를 소개하고, 존슨 매티가 지속가능항공유(SAF) 시장 전망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서 발표했다.
남궁홍은 “이번 포럼에서 기술과 기술, 기업과 기업의 연결이 혁신으로 이어져 시장을 선도할 협업 프로젝트가 탄생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린수소 생산 설루션 첫 출시, 플랜트 사업화 나서
삼성E&A가 그린수소 생산 설루션을 첫 출시하고 세계 수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삼성E&A는 2025년 5월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 수소 관련 행사 ‘세계 수소 서밋’(World Hydrogen Summit)에서 그린수소 생산 설루션인 ‘컴퍼스H2’를 공개했다.
이는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 건설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부터 설계·조달·시공(EPC)과 품질 보증까지 모든 단계를 제공하는 기술 설루션이다.
삼성E&A는 앞서 같은해 3월 글로벌 수소 기업 넬(Nel)의 지분 인수와 동시에 전략적 협업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이번 설루션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삼성E&A의 EPC 수행 경험과 넬의 알칼라인 수전해 기술을 결합해 기존의 수소 생산 시설 대비 설비 면적을 20% 줄이고, 고효율 전해조 스택을 효과적으로 배치해 생산 비용은 낮추고 효율은 높인 컴퍼스H2를 완성했다.
두 회사는 앞으로 컴퍼스H2에 고분자 전해질막 수전해(PEM) 기술을 적용하는 등 설루션 고도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삼성E&A 관계자는 “앞으로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펼쳐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AE ‘친환경 플라스틱 생산설비’ 계약, 친환경 플라스틱 분야에 첫 진출
삼성E&A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중동 지역 최초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생산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삼성E&A는 2025년 4월 UAE의 바이오 기업 에미리트 바이오테크와 ‘팔콘 생분해성 플라스틱 프로젝트’ 관련 설계·조달·시공(EPC) 사전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UAE 수도 아부다비의 칼리파 경제자유구역 내 중동 지역 최초의 친환경 플라스틱 생산 설비를 짓는 것으로, 완공 시 연간 8만t(톤)의 생분해성 플라스틱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됐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옥수수, 사탕수수 등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드는 친환경 플라스틱이다.
삼성E&A는 계약에 따라 생산 설비 기본설계와 EPC 예산 산출 업무 등을 수행키로 했다.
이번 계약으로 신규고객 확보와 함께 최근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인 친환경 플라스틱 분야에 첫 진출하게 됐다.
회사는 “풍부한 플랜트 수행 경험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발주처의 신뢰를 얻고 친환경 플랜트 분야 입지도 다져가겠다”라고 밝혔다.
△5186억 원 규모 송도 바이오 원부자재 플랜트 수주
▲ 남궁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이 2024년 4월26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서 열린 창립44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삼성E&A 페이스북 >
삼성E&A는 2025년 3월 5186억 원 규모의 송도 바이오 원부자재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이 플랜트는 인천 송도 자유경제구역에 건설되는 바이오 제약의 원부자재 생산 및 연구 시설로 계약 파트너는 생명과학 분야 글로벌기업인 독일 싸토리우스의 한국 지사 싸토리우스 코리아오퍼레이션스다.
공사가 완료되면 바이오 의약품 생산용 일회용 백(Bag), 제약용 멤브레인 필터, 세포 배양 배지를 생산하고 비임상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삼성E&A는 기자재 조달과 공사를 단독으로 진행해 2027년 플랜트를 완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수소기업 지분 인수
삼성E&A가 글로벌 수소기업 넬(Nel)의 지분을 인수하며 그린수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삼성E&A는 2025년 3월 넬의 지분 9.1%를 약 476억 원에 인수하고, 전략적 협업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넬은 1927년 세계 최초로 수전해 기술을 상업화한 글로벌 수소기업으로, 재생에너지 기반의 수소 생산을 위한 다양한 수전해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넬은 알카라인 수전해(AEC)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며 차세대 기술인 고분자 전해질막 수전해(PEM) 기술도 동시에 보유한 유일한 수소 기업이다.
삼성E&A는 넬의 인수와 파트너십 체결로 수소 생산 플랜트의 통합 기술 설루션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토대로 그린수소 플랜트시장을 선도하는 한편 전해조를 설치·운영하는 사업 등으로 업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그림을 그려놨다.
삼성E&A는 넬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그린수소 시장의 선제적 기술 입지를 확보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앞서 삼성E&A는 에너지전환 시대에 발맞춰 중장기 핵심 전략 중 하나로 ‘기술로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는 기업’을 선언하고, 저탄소(E&Able Low), 무탄소(E&Able Zero), 환경(E&Able Circle) 등 3가지 ‘이네이블’(E&Able) 전략을 중심으로 에너지전환과 친환경 분야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E&A 관계자는 “기술 투자와 협업을 통해 수소 및 탄소중립 등 에너지전환 분야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기술 설루션 기반의 고부가가치 EPC(설계·조달·공사) 연계 수주도 이끌어내 사업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UAE서 2조5천억 원 규모 ‘메탄올 플랜트’ 수주
삼성E&A는 2025년 2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2조4788억 원 상당의 메탄올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UAE 루와이스 산업단지 내 타지즈 공단에 하루 5천t 규모 메탄올을 생산할 수 있는 플랜트 시설을 설계·조달·공사(EPC)하는 내용의 계약으로, 발주처는 UAE 국영석유기업 아드녹이다.
계약 금액은 약 2조4788억 원(약 17억600만 달러)으로, 44개월 안에 공사를 마친다는 조건이다.
삼성E&A는 최근 말레이시아 메탄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과 루와이스 산업단지 내에서 8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삼성E&A는 앞서 2024년 12월 말레이시아에서 수주한 1조4천억 원 규모 ‘말레이시아 신규 바이오정유 프로젝트’의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남부 조호르주 펭게랑 지역에 친환경 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으로, 삼성E&A는 본계약 체결에 따라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시 해당 플랜트에선 연간 65만t 규모의 지속가능항공유(SAF), 바이오 디젤, 바이오 납사 등이 생산된다.
수주 당시 프로젝트명은 ‘피닉스 바이오리파이너리 프로젝트’였으나 본계약에선 ‘말레이시아 신규 바이오정유 프로젝트’로 명칭을 변경했다.
계약 규모는 한국 본사 계약분 약 8176억 원과 현지 법인계약분 5643억 원을 합쳐 총 1조3819억 원(약 9억5천 달러)이다.
△카타르서 3천억 원 규모 석유화학 플랜트 수주
삼성E&A는 2024년 11월 카타르에서 3천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인 ‘RLP 에틸렌 스토리지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계약 상대는 카타르 라스라판 석유화학으로 전체 5882억 원 규모의 공사 중 3019억 원 정도의 수행분을 삼성E&A가 맡게 됐다. 사업은 대만 CTCI와 조인트 벤처를 구성해 수행키로 했다.
이번 공사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북쪽으로 80㎞ 지점에 있는 라스라판 시 산업단지에 에틸렌 저장 시절과 유틸리티 기반 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삼성E&A는 3만 미터톤 규모의 저장 탱크, 컴프레셔, 펌프 등 주요 기기에 대해 설계·조달·공사(EPC)를 담당한다.
이번 수주는 앞서 수주한 카타르 RLP 에틸렌 프로젝트의 수행 능력을 발주처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로 해석됐다.
삼성E&A 관계자는 “연계 수주를 이뤄낸 만큼 수행 경험과 혁신 전략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카타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디스 신용등급 ‘Baa1’ 신규 취득
삼성E&A는 2024년 9월 세계 3대 신용평가사 무디스로부터 ‘Baa1’ 신용등급을 받았다.
신용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평가됐다. 삼성E&A가 무디스 신용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 시장에서의 확고한 지위, 긴 업역, 수주 경쟁력, 안정적인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 위기 대응 역량 등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리스크 관리 체계, 혁신에 기반한 차별화된 사업 수행 모델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삼성E&A는 이번 등급 획득으로 자금 조달 시 금융비용 절감, 대외신인도 향상에 따른 수주 경쟁력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했다.
△“지속가능 미래 만드는 에너지 설루션 기업 도약” 청사진 제시
삼성E&A가 저탄소, 무탄소, 환경을 3대 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에너지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삼성E&A는 2024년 9월5일 서울 강동구 본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서 열린 ‘2024 이네이블(E&Able) 테크 포럼’에서 에너지전환 기술 로드맵을 발표했다.
삼성E&A ‘이네이블 테크 포럼’은 최근 가속화되는 에너지전환 시대를 맞아 투자·개발 중인 기술 설루션과 로드맵을 잠재 고객에게 알리고, 참여사들과 함께 신사업 기회를 모색해 보자는 취지로 2024년 처음 열렸다.
이네이블은 ‘삼성E&A가 보유한 기술로 가능하게(able) 하는 미래 비즈니스’라는 의미를 담은 합성어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E&A 남궁홍 사장을 비롯해 에너지전환 분야 글로벌 파트너사, 국내외 발주처, 대학, 벤처캐피탈사의 주요 인사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탄소포집, 블루수소, 그린수소, 이퓨얼(E-Fuel), 유기성 폐기물 처리, 하수 재이용 등 에너지전환 및 환경 분야 7대 기술 설루션과 관련 미래 에너지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남궁홍은 개회사에서 “삼성E&A는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기술로 사회적 난제를 해결한다’라는 중장기 핵심 전략을 수립하고 에너지 및 환경 기술 분야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에너지 설루션 분야 교류와 협력의 장을 계속 마련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GS건설과 사우디서 9.6조 원 규모 가스 플랜트 공사 수주
삼성E&A와 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총 72억2천만 달러(약 9조6천억 원) 규모의 가스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수주금액은 삼성E&A 약 60억 달러(약 8조 원), GS건설 12억2천만 달러(약 1조6천억 원)이다.
삼성E&A는 2024년 4월 사우디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와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1, 4번’ 공사 수주 계약을 맺었다.
수주금액 약 60억 달러는 삼성E&A 창사 이래 최고 규모로 국내 건설사가 사우디에서 수주한 공사로도 역대 최대 규모였다.
이 프로그램은 사우디 수도 리야드 북동쪽 350㎞에 위치한 기존 파딜리 가스 플랜트를 증설하는 것으로, 삼성E&A는 가스처리시설을 건설하는 ‘패키지 1번’과 유틸리티 및 부대시설을 만드는 '패키지 4번'을 수행하게 됐다.
공사가 완료나면 하루 가스 처리량은 기존 2500MMSCFD(100만 표준 입방피트)에서 3800MMSCFD로 늘어난다.
삼성E&A는 당시 사우디에서 자푸라 가스처리, 우나이자 가스저장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었으며, 이번 수주로 사우디 대표 가스 프로젝트에 연이어 참여하게 됐다.
삼성E&A는 “아람코 프로젝트에서 보여준 혁신 성과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작용했다”고 수주 배경을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 ‘삼성E&A’로 사명 변경
삼성엔지니어링이 삼성E&A로 사명을 바꾸고 새 출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24년 3월21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본사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삼성E&A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
삼성E&A에서 ‘E’는 ‘엔지니어’(Engineers)이자 회사의 자산인 엔지니어링(Engineering) 기술, 미래 사업 영역인 에너지(Energy)와 환경(Environment), 지속가능한 지구(Earth)와 생태계(Eco)를 만들어갈 조력자(Enabler) 등 다양한 의미를 담았다.
‘A’는 개척자로 변화를 선도하려는 의지를 담아 ‘앞서다’는 의미의 영단어 ‘Ahead’에서 따왔다.
회사는 ‘앞선 기술로 더 나은 미래를 구현하는 엔지니어링 회사’라는 비전을 내걸고 ‘차별화된 수행 패턴’, ‘기술로 사회적 난제 해결’, ‘존중·공감·소통의 조직문화’ 등 3가지 중장기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남궁홍은 주총 인사말에서 “올해는 100년 기업으로 도약할 새로운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성E&A는 새로운 사명과 함께 혁신을 더욱 단단히 하고, 에너지전환 시대의 변화를 선도해 미래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사라왁 청정수소 프로젝트 기본설계 착수
삼성엔지니어링(삼성E&A)이 2023년 11월 말레이시아 사라왁 청정수소 프로젝트의 기본설계(FEED)에 착수했다.
삼성엔지니어링, 롯데케미칼, 한국석유공사, 말레이시아 SEDC에너지 등이 참여하는 사라왁 청정수소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사라왁 지역에서 재생에너지 기반의 청정수소를 생산해 국내 도입하는 사업으로, 기본설계는 삼성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맡았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기본설계는 말레이시아 현지에 건설할 연산 15만t 규모의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와 85만t 규모의 그린 암모니아 변환 플랜트에 관한 것으로, 대표적 수전해 기술인 ‘고분자 전해질막 수전해’(PEM)와 ‘알카라인 수전해’(AEC) 기술을 모두 검토함으로써 효율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최적화된 수소 생산 방식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본설계 진행으로 사라왁 청정수소 프로젝트 진행은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2028년 초 수소 상업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기본설계는 물론 최종 투자 결정, EPC 착수, 상업 생산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해 글로벌 청정수소 개발 프로젝트의 롤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4700억 원 규모 바이오 플랜트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은 2023년 11월1일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로부터 ‘싸토리우스 송도 캠퍼스 프로젝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금액은 4731억5천만 원으로, 완공 시기는 2027년으로 잡았다.
이번에 수주한 플랜트는 인천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건설되는 바이오 제약의 원부자재 생산·부대 시설로, 바이오 의약품 생산용 일회용 백과 제약용 멤브레인 필터, 세포 배양 배지 등을 생산하기 위한 것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앞서 마련한 설계를 바탕으로 기자재 조달과 공사 업무를 단독으로 맡았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기본설계(FEED)에서 설계·조달·시공(EPC)으로 이어지는 ‘FEED to EPC 전략’을 통해 프로젝트 초기 설계 단계부터 이번 본공사까지 프로젝트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수주를 기반으로 신규 글로벌 바이오 기업 고객 확보, 바이오 의약품 플랜트에서 바이오 소재 플랜트 분야로의 사업 영역 확장 등을 기대했다.
△선임 사외이사 제도 도입
삼성엔지니어링(삼성E&A)은 선임사외이사제도를 도입해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을 강화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23년 10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선임사외이사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제도 도입을 통해 사외이사 활동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을 제고키로 했다.
선임사외이사제도는 대표이사 또는 사내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을 경우 사외이사를 대표하는 선임 사외이사를 뽑아 적절한 균형과 견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다.
선임 사외이사는 사외이사회를 소집하고 회의를 주재할 권한이 있고 경영진에 주요 경영 현안 관련 보고를 요구할 수 있다. 또 이사회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고 이사회 의장 및 경영진과 사외이사 사이 중재자로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선임사외이사제도는 현행 상법상 비금융권 기업에는 의무화되지 않은 제도다.
삼성엔지니어링 외에도 삼성SDI, 호텔신라, 제일기획 등 삼성그룹 계열사가 선임사외이사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사우디서 260억 원 플랜트 기본설계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삼성E&A)은 2023년 9월27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950만 달러(한화 약 260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 기본설계(FEED)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알루자인(Alujain National Industrial Co.)이 발주한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 서부 메디나주 얀부 산업단지에 연산 60만t 규모의 프로판탈수소화(PDH) 플랜트와 50만t 규모 폴리프로필렌(PP) 플랜트, 플랜트에 필요한 유틸리티 설비(UTOS)에 대한 기본설계를 진행하는 내용었이다.
사우디에서 다수의 PDH, PP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을 통해 쌓은 설계 경쟁력이 수주로 이어졌다.
회사는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설계·조달·시공(EPC)까지 연계 수주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멕시코 도스 보카스 정유시설 본격 가동
삼성엔지니어링(삼성E&A)이 참여한 멕시코 정부 거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꼽히는 도스 보카스 정유시설에서 연료 생산이 시작됐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2023년 9월1일(현지시간) 캄페체주에서 연 5차 정부 보고서 발표 행사에서 “오늘부터 도스 보카스 정유시설의 가동을 시작했다”며 “올해 말까지 일일 평균 29만 배럴로 생산량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멕시코 남동부 타바스코주에 있는 도스 보카스 정유시설은 1554㎞ 길이의 '트렌 마야'(마야 열차)와 더불어 로페스 오브라도르 정부 양대 역점 사업 중 하나다. 총 6개의 패키지로 나눠 공사가 추진됐다.
이 중 2번 패키지(디젤 수첨 탈황설비 등 4개 유닛)와 3번 패키지(중질유 촉매분해공정 설비)의 설계·조달·시공은 삼성엔지니어링에서 맡았다.
총 수주 금액은 39억4천만 달러로, 2020년 수주 당시 환율로 4조5천억 원에 달했다.
단일 프로젝트로는 창사 이래 최대 수주 금액으로 중남미를 찾은 이재용 당시 삼성전자 부회장이 도스 보카스의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연료 자급자족을 국정 과제로 삼은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2018년 취임 후부터 멕시코 국영석유회사 페멕스(PEMEX)의 역량을 키우고 원유 생산과 정제를 늘리는 데 집중했다.
△삼성E&A 등 한국기업 주도 컨소시엄, 오만 그린수소 사업권 확보
삼성엔지니어링(삼성E&A)을 비롯 한국 기업들이 주도하는 국제 컨소시엄이 오만 그린수소 독점 개발 사업권을 확보했다.
한국을 비롯 3개국 6개사 컨소시엄이 2023년 6월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오만 정부가 설립한 하이드롬(Hydrom)사와 두쿰지역 그린수소 독점 사업 개발 및 생산, 부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컨소시엄엔 삼성엔지니어링(삼성E&A)을 포함해 포스코홀딩스,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프랑스 엔지(ENGIE), 태국 PTTEP 등 6개사가 참여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분율은 삼성엔지니어링(삼성E&A)이 12%로 포스코홀딩스가 28%로 가장 많고, 엔지(25%), 한국남부발전(12%), 한국동서발전(12%), PTTEP(11%) 등이었다. 한국 기업 4개사의 지분율은 총 64%였다.
계약 체결로 참여 기업들은 무스카트에서 남서쪽으로 약 450㎞ 떨어진 알우스타주 두쿰 지역에서 향후 47년간 그린수소 사업을 독점 개발·생산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
사업 부지 면적은 340㎢로 서울시 면적의 약 절반에 달한다.
컨소시엄은 5GW(기가와트)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와 수소 생산 플랜트를 지어 물 전기 분해 방식으로 연간 약 22만t의 그린수소를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국 기업들이 해외에서 추진하는 그린수소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였다.
그린수소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한 전기로 물을 분해해 탄소 배출하지 않고 만든 청정수소를 뜻한다.
컨소시엄은 현지에 암모니아 합성 플랜트도 함께 지어 생산된 그린수소를 효율적 운송 차원에서 다시 암모니아로 전환해 국내로 옮겨 수소환원제철, 청정 무탄소 전력 생산 등에 사용키로 했다.
재생에너지 발전소, 수소 생산 플랜트, 암모니아 합성 플랜트는 2027년 착공해 2030년 준공을 예정하고 있다.
수조 원대로 추산되는 전체 사업비는 향후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확정된다.
이번 사업권 확보는 2023년 4월 마련된 정부의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도 연결됐다.
정부는 수소와 태양광 등 청정에너지 발전을 확대해 탄소 배출량 400만t을 감축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30년 이상 가동한 노후 석탄발전소를 폐지하고 수소·암모니아 혼소 발전을 추진한다는 내용도 계획에 담겼다.
환경부는 사업권 확보를 통해 확보한 그린 암모니아를 국내로 도입해 탄소중립 달성에 활용키로 했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선 그린수소 2200만t을 국내로 도입해야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그린 암모니아를 1년에 120만t씩 확보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업 OMV와 업무협약
삼성엔지니어링(삼성E&A)은 2023년 5월 글로벌 종합 에너지기업 OMV와 모듈 기술 프로젝트 적용과 에너지전환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삼성엔지니어링의 모듈 기술을 바탕으로 OMV 프로젝트의 초기 기획 단계인 FEL(Front-End Loading)부터 협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FEL은 프로젝트 투자와 진행을 위한 타당성 조사, 개념설계, 기본설계 등을 포함한다.
에너지전환 분야에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OMV는 2022년 3월 넷제로 달성을 위한 순환 경제 모델에 대한 2030 전략을 발표하고, 투자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삼성엔지니어링도 미래 성장동력 중 하나로 탄소중립과 수소 분야를 삼고 기술 확보와 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소·탄소중립·수처리 등 친환경사업 확대”
▲ 남궁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이 2024년 9월9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삼성E&A 페이스북 >
남궁홍이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속해서 추진해 오던 혁신을 완성해 차원이 다른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남궁홍은 2023년 3월16일 삼성엔지니어링(삼성E&A)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신시장 개척과 기본설계 연계 수주 확대, 디지털 혁신, 기술 확보 등을 통해 미래에 대한 준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 기술 투자와 인재 양성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전환과 기후 위기 같은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는 회사를 만들어가겠다”며 “수소, 탄소중립, 수처리 등 친환경사업을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영의 제1원칙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과 시장과 계속해 소통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남궁홍은 “지난해(2022년)는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 성과를 얻었다”며 “과거를 재해석하고 현재를 단단하게 해 미래를 준비하는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UAE 초대형 가스전 개발
삼성엔지니어링(삼성E&A)이 아랍에미리트(UAE)의 초대형 가스전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23년 1월17일 UAE 국영기업 애드녹으로부터 해일앤가샤 가스전 프로젝트 육상설비 초기업 무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프랑스 테크닙에너지, 이탈리아 테크니몽과 공동으로 상세설계 일부와 주요 기자재 발주, 최종 투자 결정을 위한 전체 설계·조달·시공(EPC) 견적 산출 작업 등을 수행했다.
전체 수주 금액 8070만 달러(1천억 원) 중 삼성엔지니어링 지분은 2720만 달러(한화 약 340억 원)이었다.
아부다비 서쪽 250㎞ 지점 마나이프 지역에서 진행된 프로젝트는 UAE 북부 페르시아만의 해일 가스전과 가샤 가스전을 개발하는 사업이었다.
해상에서 시추한 천연가스를 육상으로 이송해 황 등 산성가스를 제거한 뒤 순도 높은 가스를 생산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부다비 국영 석유회사인 애드녹(ADNOC)의 저탄소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애드녹은 풍부한 천연가스 매장량을 바탕으로 가스 자급자족과 글로벌 가스 수요 증대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조6천억 원 카타르 에틸렌 플랜트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삼성E&A)이 카타르에서 초대형 에틸렌 플랜트 공사를 따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23년 1월 라스라판 석유화학이 발주한 카타르 RLPP(Ras Laffan Petrochemicals Project) 에틸렌 플랜트 패키지 1번 사업을 EPC(설계·조달·시공) 형태로 일괄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대만 CTCI와 조인트 벤처를 구성해 이번 수주에 성공했다. 총 계약 금액 3조1천억 원 가운데 삼성엔지니어링의 수행분은 약 1조6천억 원이며 계약기간은 44개월이다.
발주처인 라스라판 석유화학은 카타르 국영에너지기업 카타르에너지와 미국 셰브론 필립스 케미칼의 합작회사다.
이 사업은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북쪽으로 80km 떨어진 라스라판 산업단지에 에틸렌 생산 시설과 유틸리티 기반 시설(U&O)을 건설하는 것으로 완공되면 세계 최대 규모인 연간 208만t의 에틸렌을 생산해 주변 고밀도폴리에틸렌(HDPE) 패키지에 공급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주요 에틸렌 생산 시설을 건설하고, 유틸리티 기반 시설은 대만 CTCI가 맡았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카타르 사업 수행 경험이 풍부한 CTCI와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 리스크를 분산하고, 사업 수행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임 대표이사에 남궁홍 부사장 선임
남궁홍은 2022년 12월7일 삼성엔지니어링(삼성E&A)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23년 정기 사장 인사에서 플랜트사업본부장 남궁홍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
남궁홍은 1994년 삼성엔지니어링 입사 후 사업관리, 영업,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 보직을 경험한 화공 플랜트 사업 전문가다.
삼성엔지니어링 마케팅기획팀장, SEUAE 법인장, 플랜트사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취임 이후 '사업수행 혁신'과 '친환경 신사업 추진'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기존 화공 중심에서 수소·암모니아·탄소포집 등 미래 에너지 전환 사업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수익성 기반의 내실 경영을 강조해왔다.
삼성E&A의 체질 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2025년 말 유임됐다.
△삼성E&A가 걸어온 길
1970년 삼성E&A의 전신인 기술용역회사 코리아 엔지니어링이 설립됐다.
1978년 삼성그룹이 코리아 엔지니어링을 인수했다.
1987년 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
1991년 삼성엔지니어링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했다. 국내 업계 최초 환경기술연구소를 개소했다.
1996년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했다.
2006년 글로벌 설계 법인 설립을 본격 추진해 인도, 미국, 사우디아라비아에 법인을 세웠다.
2011년 DJSI 코리아 지수에 편입됐다.
2021년 SVIC 친환경 신기술 펀드를 신규 조성했다. 세계 최초 배관 로봇 자동화 기술(Smart Piping Shop)을 개발했다.
2022년 베트남 수처리회사 DNP Water 지분을 인수했다. 세계 최초 프로젝트 분야 ISO 통합 인증 ISO 21502-21505를 취득했다.
2024년 삼성 E&A로 상호를 변경했다.
2025년 노르웨이 수전해 전문 수소기업 넬 지분을 인수했다.
- 비전과 과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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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과 과제남궁홍은 2025년 12월 단행한 삼성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유임이 확정돼 3연임됐다.
▲ 남궁훈 삼성E&A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025년 11월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아디펙(ADIPEC) 2025’에서 업계 최초 100MW급 양이온 교환막 수전해(PEM) 기반 그린수소 생산 설루션 ‘컴퍼스 H2-P’을 론칭하고 호콘 볼달(Håkon Volldal) 넬 사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삼성E&A >
삼성E&A는 남궁홍이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전환 시대에 발맞춘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 전략에 한층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남궁홍은 취임 후 삼성E&A의 ‘토탈 솔루션 업체’로의 도약을 내걸었다. 단순한 EPC(설계·조달·시공) 기업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른 기업과의 기술 협력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수소·암모니아·CCUS(탄소 포집·활용·저장)·SAF(지속가능항공유) 등 저탄소 에너지 분야를 차세대 성장축으로 삼고 삼성 계열사 이외 외부 매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E&A는 2025년 3월 노르웨이 수소기업 넬(Nel) 지분 9.1%를 인수하며 협력 기반을 확보했으며, 최근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SAF 프로젝트 주요 계약사로 선정되는 등 신사업에서 일정 부분 수주 성과도 내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신규 사업이 단기간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기에는 불확실성이 크다고 바라봤다.
설비투자 부담이 크고 수익성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속도감 있는 외형 확대가 쉽지 않다 실제 파트너사 넬 역시 2025년 3분기 약 6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23년 정점을 찍었던 삼성E&A의 실적은 2024년과 2025년 연속 매출 감소와 제자리 수준에 머문 영업이익으로 악화됐다.
실적 개선이 당장 남궁홍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목된다.
내부거래 비중을 줄이는 것도 숙제로 꼽힌다.
삼성E&A의 실적 부진은 사실상 높은 내부거래 비중의 영향이 컸다. 삼성E&A의 내부거래 비중은 2022년 60.6%, 2023년 66.0%, 2024년 61.7%로 매년 60% 이상이었다. 2024년 기준 전체 매출 6조7131억 원 중 내부 매출은 무려 4조2000억 원 규모에 달했다.
삼성의 내부거래 매출은 2025년 1조8318억 원으로 2024년 3조1918억 원 대비 40% 가까이 줄었다.
신재생에너지·저탄소 분야를 중심으로 신성장동력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남궁홍은 ‘2024 삼성E&A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수소·암모니아·탄소포집·활용·저장(CCUS) 등 저탄소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 넬과 그린수소 솔루션 개발 등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 평가삼성E&A에서 한 우물을 판 ‘원클럽맨’이다.
▲ 남궁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26년 1월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헤이 아담스(Hay Adams) 호텔에서 열린 ‘미국 와바시 저탄소 암모니아 프로젝트’ 착공식에서 사이먼 그린쉴즈 와바시 밸리 리소스 이사회 의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삼성E&A >
인하대학교 공과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지만, 마케팅과 경영지원 등 전반에서 역량을 발휘해 ‘화공플랜트 및 마케팅 전문가’가 됐다.
SEUAE법인장과 플랜트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삼성E&A 사장으로 승진했고, 세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삼성엔지니어링(삼성E&A)이 해외 저가 수주 후유증으로 완전 자본 잠식에 빠진 2015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삼성엔지니어링 중동 지역 총괄법인장을 맡아 사업을 챙겼다.
이를 통해 삼성엔지니어링이 다시 일어서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8년 삼성엔지니어링이 1조1천억 원 규모(10억 달러)의 오만 정유 플랜트 공사 수주 당시 현지 법인장으로 본계약을 직접 체결하면서 “오만을 비롯한 중동 화공플랜트 시장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의 영향력을 더 확대하겠다”는 각오를 내놓기도 했다.
2020년 말 임원 인사에서 유일하게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당시 차기 경영진 후보진 선두에 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미래 경영자 후보군을 두텁게 하는 동시에 역량 있는 차세대 리더군을 확대해 안정적 프로젝트 수행과 회사의 미래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임원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에 오른 뒤 6개월 동안 특히 직원들과 소통에 힘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회사 익명 게시판에 실명으로 여러 주제의 글을 올리며 직원들과 소통하고 주머니에 커피 쿠폰을 잔뜩 가지고 사무실로 찾아가 직원들과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나눠주기도 했다.
사내 동호회와 간담회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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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신축공장서 추락사
▲ 전국금속노조와 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울산운동본부는 2025년 7월10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서 6월 삼성SDI 신축공장 현장에서 발생한 삼성 E&A 근로자 사망 사건의 원인 조사와 전 사업장에 수시 위험성평가 실시를 요구하고 있다. <민주노총 울산본부>
삼성E&A가 시공 중인 울산 삼성SDI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2025년 6월23일 오후 2시 55분경 울산시 울주군 소재 삼성SDI 이차전지 신축공장 7층 옥상에서 50대 근로자 A 씨가 추락해 숨졌다.
A 씨는 공사 현장의 전기 공정 점검을 맡고 있던 점검관으로, 사고 당시 옥상에 홀로 올라갔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사고의 경위를 조사하며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수사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A 씨의 작업 내용과 안전 장비 착용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직후 해당 공사 현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특히 사망사고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 해당하는 만큼, 사업주와 원청업체의 안전관리 조치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멕시코 탈황설비사업 10년 만에 계약 해지
삼성E&A는 2025년 4월7일 멕시코 국영석유회사와 10년 전 체결했던 2300억 원 규모의 수첨 탈황설비(HDS) 사업의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삼성E&A는 이날 공시를 통해 “2016년 10월 원 발주처로부터 국가 정유 프로젝트 예산 감축으로 인해 공사의 일시 중단을 요청받았고 이후 8년간 총 25회의 일시 중단이 계속된 후 지난 4일 최종적으로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멕시코 중부 과나후아토주 살라망카 지역에 디젤유의 황 성분을 제거하는 HDS 설비를 건설하는 공사다.
삼성E&A가 설계·조달·시공(EPC)을 담당하는 내용으로 2015년 12월 당시 2300억 원 규모에 멕시코 국영 석유 회사 페멕스(PEMEX)와 계약을 맺었다.
공사는 2016년 1월부터 시작됐지만 현지 사정으로 예산이 감축되며 같은 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총 25차례에 걸쳐 공사가 중단된 끝에 삼성E&A와 페멕스가 계약 해지를 논의해왔다.
해지 금액은 그간의 진행분을 제외한 약 1868억 원 규모다.
삼성E&A 관계자는 “그간 진행한 공사에 대한 비용을 모두 지급받았고, 이 사업과 관련한 사항은 올해 매출이나 영업이익 전망에 반영되어 있지 않아 계약 해지로 인한 재무적 손실은 없다”고 밝혔다.
이를 제외하면 현재 삼성E&A가 멕시코에서 진행하는 사업은 없다.
△태국 현지서 임금 체불 논란
삼성E&A가 태국 현지에서 임금체불 논란에 휩싸였다.
2024년 12월12일(현지시간) 카오훈인터내셔널 등 태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태국 타이오일 정유공장 현대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삼성E&A 컨소시엄의 태국 하도급 업체들이 미지급금 문제를 지적하며 방콕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타이오일 측은 자신들이 아니라 삼성E&A 컨소시엄이 임금 지급 의무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시위에는 하청업체 직원 500명이 참여해 삼성E&A를 상대로 임금 지불을 요구했으며 이들은 60억 바트(약 2540억 원) 이상의 임금이 체불됐고 약 5천 명 이상의 노동자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하도급 업체들은 삼성E&A가 총 60억 바트의 미지급금을 즉각 지급할 것과 삼성물산의 감독하에 완전하고 빠른 지급을 할 것, 명확한 소통 채널을 확보해줄 것, 불공정 계약 조건을 재검토할 것 등을 주장했다.
앞서 삼성E&A는 2018년 페트로팩 싱가포르, 사이펨 싱가포르, 피에스에스 네덜란드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타이오일과 정유공장 현대화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총 계약 규모는 40억 달러로 이중 삼성E&A 지분은 11억 달러였다.
한국 대사관에게 항의서를 제출한 차트몽콜 부사장은 “타이오일과 삼성E&A 사이의 문제가 10개월 동안 지속되고 있었다”며 “70억 바트 이상의 손실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을 통해 밝혔다.
△1조9천억 원 규모 알제리 정유 공사 해지 통보받아
삼성E&A는 2020년 1월 알제리에서 수주한 1조9천억 원 규모의 정유 프로젝트 공사와 관련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2024년 11월28일 공시했다.
삼성E&A는 공시에서 해지 주요 사유를 “계약 조건 변경 협의 결렬로 인한 발주처의 계약 해지 의향 통보”라고 밝혔다.
삼성E&A는 당시 알제리 최대 국영석유회사인 소나트랙이 발주한 알제리 하시 메사우드 정유 플랜트 공사를 스페인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와 공동 수주했다. 계약 금액은 총 4조3천억 원이었으며 이 가운데 삼성E&A의 계약분은 약 1조9천억 원이었다.
이는 2023년 말 삼성E&A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10조6249억 원)의 18%에 해당하는 액수다.
삼성E&A 관계자는 “수주 후 코로나19 상황으로 설계 일부만 수행하고 그 이후에는 거의 진척이 없었다”면서 “중간에 계약 조건 변경을 두고 발주처랑 협의했으나 합의가 되지 않아 발주처가 계약 해지 요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공동 수주한 스페인 기업은 공사를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삼성E&A는 공시에서 “계약 해지로 인한 재무적 손실은 없다”고 밝혔다.
△평택 반도체공장 신축 현장서 근로자 추락사
삼성엔지니어링(삼성E&A)가 시행 중이었던 경기도 평택시 고덕산업단지 내 삼성반도체 제4공장(P4) 복합동 신축 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2024년 1월2일 오전 9시 45분께 삼성엔지니어링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 B씨가 배관 연결 작업을 위해 이동하던 중 7m 아래로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사고가 난 건물은 총 9층 규모로, 삼성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아 공사 중이었다.
숨진 B씨는 건물 내 복층 구조로 된 6층에서 일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도체공장 특성상 바닥에서 천장까지의 높이가 13m에 달할 정도로 높았다. B씨는 이 중 7m 높이에서 배관을 설치하는 일을 맡고 있었다.
현장의 한 근로자는 연합뉴스 통화에서 “B씨는 바닥이 소위 낭떠러지인 ‘끝 단부구간’에서 일을 하다가 사고를 당했다”며 “단부구간 1m 이내 작업 시에는 2개의 안전고리를 생명줄에 결착해야 하는데, B씨가 고리를 걸지 않은 것인지, 걸었는데 풀린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B씨는 추락 후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소방 당국의 공조 요청을 받아 현장으로 나가 사고 경위를 조사했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들에게 관리 감독 소홀 등의 문제가 있을 경우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사고 현장은 공사 금액이 50억 원 이상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었다.
고용노동부는 경기지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 평택지청 산재예방지도과 근로감독관을 급파해 사고 내용 확인 후 작업 중지 조치를 했다.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해 즉시 조사하고,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엄중 조처하기로 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한 P4 복합동은 물론 평택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 1만여 명을 퇴근토록 조치하고, 내일까지 업무를 중단키로 했다”며 “노동부 조사에 성실히 협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웨이트 정유 플랜트 사업 지연 책임소송 합의
삼성엔지니어링(삼성E&A)은 쿠웨이트 정유 플랜트 사업 지연 관련 소송을 합의로 일단락지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23년 10월6일 쿠웨이트 정유 플랜트 프로젝트 해외 협력업체인 중동지역 건설사 콘솔리데이티드콘트랙터스컴퍼니(CCC)가 삼성엔지니어링과 합작회사 등을 상대로 국제상업회의소(ICC)에 제기한 피해보상 중재 신청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재 신청 철회는 당사자 사이 합의에 따른 것이었다.
이에 따라 삼성엔지니어링은 약 1500억 원에 이르는 손실보상 관련 소송을 합의로 마무리 짓게 됐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앞서 2014년 4월 페트로팩, CB&I 등과 합작회사를 구성해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KNPC)가 발주한 38억 달러(약 4조 원) 규모 클린퓨얼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쿠웨이트 수도 쿠웨이트시 남동쪽 약 45km 지점에 위치한 미나 압둘라 정유공장에 신규 프로세스 및 증설공사를 수행하는 사업이었다.
삼성엔지니어링과 페트로팩은 그 뒤 2014년 6월 CCC와 클린퓨얼프로젝트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CCC는 2022년 8월 이 프로젝트 지연 원인과 작업 변경 사항의 책임이 삼성엔지니어링과 페트로팩에 있다고 주장하며 국제상업회의소에 사업에서 발생한 손실보상을 요청하는 중재 신청을 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이 CCC의 중재 신청과 관련해 2022년 8월 CCC의 청구 금액은 1492억5149만 원에 이른다고 공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당시 공시에서 “CCC의 공사지연 책임 및 변경 근거가 부족하고 CCC가 상호 클레임 불가조항을 위반했다고 보고 국제상업회의소에 반대서면을 제출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매립지 2매립장서 사망사고 발생
삼성엔지니어링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 2매립장에서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지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안전 규칙을 어긴 덤프트럭이 전도되면서 옆에 있던 덤프트럭을 덮쳐 이 차량의 운전자가 숨졌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사고 수습에 나섰다.
2017년 9월14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 수도권매립지 2매립장 하역장에서 C씨의 덤프트럭이 쓰레기를 하차하던 중 옆으로 넘어지면서 D씨의 25t 덤프트럭을 덮쳤다. 이 사고로 하역작업 중이던 D씨가 숨졌다.
안전사고를 대비해 덤프트럭 1대씩 하역작업을 진행해야 하지만, 이날은 2대의 덤프트럭이 동시에 하역 작업을 진행했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매립장은 삼성엔지니어링이 도급을 맡아 관리하고 있었다.
당시 현장에는 삼성 하도급 업체 소속 신호 유도원 4명이 있었다. 신호 유도원은 덤프트럭이 1대씩 하역 작업을 진행하도록 통제하는 역할을 했다. 다만 이날 현장에는 덤프트럭 운전기사에 대한 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공사는 삼성엔지니어링에 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삼성엔지니어링도 현장소장을 중심으로 사고대책반을 구성해 사고원인 파악에 나섰다.
공사 관계자는 “현장에서 덤프트럭 2대가 동시에 쓰레기 하역작업을 진행하는 것은 안전규칙에 어긋나는 행위”라며 “운전기사가 신호 유도원의 통제를 따르지 않아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지만, 관리 감독을 해야 하는 삼성엔지니어링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고 말했다.
- 경력/학력/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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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
1989년 효성에 입사해 자동차부품 수출부서 대리로 일했다.
▲ 남궁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025년 11월 20일 대한항공과 SAF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E&A>
1994년 삼성엔지니어링으로 자리를 옮겨 마케팅 기획전략팀에서 근무했다.
2011년 삼성엔지니어링 마케팅기획팀장을 맡았다.
2015년 삼성엔지니어링 마케팅1그룹장 겸 중동지역 총괄법인인 SEUAE법인장 상무가 됐다.
2019년 삼성엔지니어링 마케팅1그룹장 겸 SEUAE법인장 전무로 맡았다.
2020년 12월 삼성엔지니어링 플랜트사업본부장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23년 1월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2024년 1월 한국공학한림원 기계공학 분야의 일반회원이 됐다.
◆ 학력
1984년 상문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90년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핀란드 알토대학교(헬싱키경제대학)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 가족관계
◆ 상훈
2023년 인하대학교에서 수여하는 인하비룡대상을 수상했다.
◆ 기타
남궁홍은 2026년 2월11일 현재 삼성E&A 보통주 3만9132주(0.02%)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종가(3만3250원) 기준 남궁홍의 주식 가치는 약 13억114만 원 규모다.
남궁홍은 삼성E&A에서 2025년 상반기 8억4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 3억5500만 원, 상여 3억78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100만 원을 합한 금액이다.
미국 프로젝트관리협회(PMI)가 주최하는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에 관한 국제 자격증인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PMP)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핀란드 알토대학교(헬싱키경제대학) 경영대학원에서 ‘리더십과 전사적 경영혁신 사례’ 를 주제로 위기 상황에 처한 회사의 재도약을 위한 경영혁신 과정에서 리더의 역할을 분석한 연구논문을 썼다.
2023년 6월 모교 인하대 학내 언론의 동문 인터뷰에서 “회사 전체를 책임지지는 않더라도 한 분야의 장으로 조직을 이끌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삼성엔지니어링에서 부서를 옮겨 새로운 일을 할 때 실력으로 최소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자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했고 길이 없으면 만들면서 가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좌우명은 ‘불광불급(不狂不及)’이다. 불광불급은 어딘가에 미치지 않으면 일정한 정도나 수준에 이르지 못한다는 뜻이다.
삼성엔지니어링 대리 시절 플랜트 수주 당시 80권 분량이 넘는 준비 서류를 회사에서 밤을 새워가며 준비해 회사가 계약을 따냈던 일을 가장 인상깊게 기억하고 있다.
중동 지역을 총괄했던 SEUAE법인장 시절에는 문화가 달라도 서로 비전에 관한 공감이 있고 달성하려는 목표가 같으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대학 재학시절 봉사동아리 엘레펀트(ELEPHANT)에서 활동했다.
축제에서 번 돈으로 시멘트를 구입해 인천 섬마을에 찾아가 폐가를 청소해 기거하면서 열악한 도로를 닦거나 맨홀을 만들었다.
개인적으론 사장직을 내려놓는 날 직원들에게 박수받으며 떠나는 것이 목표다.
-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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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E&A는 기존 EPC 계약업체의 역할을 넘어 통합 설루션 제공업체로 거듭나고자 한다. 넷제로(탄소중립) 전환에 필수적인 통합 설루션을 제공하면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 확대에 기여할 것이다.”
▲ 남궁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이 핀란드 알토대학교(헬싱키경제대학) MBA과정 유튜브 인터뷰에 출연해 학업 경험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핀란드 알토대학교(헬싱키경제대학) MBA 유튜브 영상 캡처>
“글로벌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에너지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융합과 협력 기회를 극대화할 것이다.”
“미국은 IRA(인플레이션 감축법)를 통해 탄소 포집, 저탄소 연료, 청정수소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민간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중동의 경우 사우디아라비아와 UAE가 비전 2030과 탄소중립 계획으로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다.” (2025/12/10, ‘켐애널리스트(ChemAnalyst)’와 인터뷰에서)
“제가 원래 전공은 공학을 전공해서 엔지니어링 회사에서 일을 했지만 그 당시에 MBA를 해보겠다고 생각한 것은 ‘좀 더 다른 시각을 가져보자, 내가 이 직업을 하더라도 다른 관점에서 보면서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서 지원을 하게 됐다.”
“MBA를 한다는 게 내가 몸값을 높이거나, 아니면 이직을 위해서 하는 건데 지금은 제가 학교 측에 들은 것도 있고 저도 그랬던 것 같고 내가 좀 더 나은 나, 다른 나, 내 스스로를 한번 시험해 보고 내 역량을 시험해 보고 더 나은 나를 만들기 위한 그런 목적으로 MBA를 한다고 생각을 한다.” (2025/12/10, 핀란드 알토대학교 MBA 유튜브 인터뷰에서)
“삼성E&A는 일관성 있는 ESG 철학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의 전략 체계를 고도화하며 지속가능한 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E&A는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는 믿음으로,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S.A.Y(Safety Around You)라는 슬로건 아래 상호 존중·소통·예방을 중심으로 한 자율 안전 문화를 전사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국적, 성별, 세대를 넘어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실천하며, 다양성이 조화를 이루는 포용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협력사와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책임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조화로운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
“삼성E&A는 ‘지속가능한 미래는 오늘의 책임에서 시작된다’는 신념 아래, 글로벌 지속가능 전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ESG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 글로벌 Eco Developer로서,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기술로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가겠다.” (2025/07/28, 202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CEO Message에서)
“기존 주력 사업에서 비교우위를 넘어 압도적 경쟁력을 확보해 경쟁사와의 확실한 격차를 만들겠다. 혁신 고도화를 바탕으로 시장 지배자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혁신의 범위를 협업사의 Value Chain까지 확대해 삼성E&A만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 이를 발판으로 고수익 저경쟁의 블루오션 개척에 힘을 쏟겠다.”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기회를 찾아 신규시장을 개척하고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기술선, 벤더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물론, 경쟁사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시장에 조기 진입,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하겠다.”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 에너지전환(Energy Transition)은 속도와 범위의 조절이 있을 뿐 반드시 나아가야 할 길이다. 단기적으로는 실행 가능한 사업 안건에 집중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원천 기술 확보와 사업 모델 다양화를 이뤄내겠다. 그리고 친환경 분야에 있어서도 국내외에서 ECO Developer로 거듭나겠다.” (2025/03/20, 2024 영업보고서 인사말에서)
“지난해(2024년) 사명 변경 후 역대 최대 연간 수주와 상품 다각화, 전략적 협업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2025년) 불확실한 경영환경에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동력 확보에 힘쓸 것이다.” (2025/03/20, 제58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에너지전환 시대에 맞춰 사업을 차근히 준비하고 있는데 오는 2028년 이후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 (2024/09/10, ‘2024년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에서)
“삼성E&A는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해 ‘기술로 사회적 난제를 해결한다’라는 중장기 핵심 전략을 수립하고 에너지전환과 환경 기술 분야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에너지 솔루션 분야 교류와 협력의 장을 지속 마련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2024/09/05, ‘이네이블(E&Able) 테크 포럼’에서)
“올해(2024년)는 백 년 기업으로 도약할 새로운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삼성E&A는 새로운 사명과 함께 혁신을 더욱 단단히 하고 에너지전환 시대의 변화를 선도해 미래 준비에 집중하겠다.” (2024/03/21, 2024년도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사명을 계기로 회사의 미래 준비 작업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존 사업 수행 능력은 더욱 단단히 하고 신규 사업은 기술 기반으로 빠르게 기회를 선점해 지속 가능한 회사로 만들어가겠다.” (2024/02/15, 삼성엔지니어링의 새로운 사명으로 삼성E&A를 발표하며)
“사람의 강점이 판단력에 있는 반면 인공지능(AI)의 강점은 예측에 있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이 보완적 역할을 할 수 있다.” (2023/10/26, 제7회 FII(Future Investment Initiative) 콘퍼런스에서)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발표한 '2023년 글로벌 리스크 리포트'는 향후 10년간 세계가 당면할 리스크 중 '기후변화 대응 실패'를 1위로 꼽고 있다. 이에 삼성엔지니어링은 2030년 재생에너지 100% 전환,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단계적 이행을 통해 글로벌 기후위기 극복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 에너지전환을 시대적 소명으로 생각하고 수소와 암모니아, 탄소 포집과 활용(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등 그린 솔루션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 확보를 추진하고 사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 삼성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보고서 CEO 메시지에서)
“삼성엔지니어링과 오스트리아 종합에너지기업 OMV의 협업은 삼성엔지니어링 대표 혁신 사례 가운데 하나인 모듈 기술과 미래 신사업인 그린 솔루션 분야에서 모두 의미가 크다. OMV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럽 에너지 시장 본격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 (2023/05/16, 오스트리아 종합에너지기업 OMV와 모듈 기술의 프로젝트 적용 및 에너지전환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2023년 세계 경제는 인플레이션의 지속과 경기침체, 글로벌 공급망 재편,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탄소중립, 기후 위기, 환경오염 등 각종 난제에 관한 사회적 해결요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난제 해결에 앞장서는 것이 글로벌 기업의 자격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혁신을 완성해 독자적 진입장벽을 구축하고 차원이 다른 회사로 거듭나겠다.”
“에너지전환, 기후 위기 등에 따른 글로벌 난제는 위기이자 기회다. 세상에 없는 미래 기술에 투자하고 인재를 양성해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는 회사를 만들어가겠다.” (2023/03/16, 제56기 영업보고서 인사말에서)
“수소, 탄소중립, 수처리 등 친환경사업을 확대해 지속적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고 경영의 제1원칙인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장과 계속해 소통하겠다. 과거를 재해석하고 현재를 단단하게 해 미래를 준비하는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 (2023/03/16, 삼성엔지니어링 제56회 주주총회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정유 플랜트 건설에 대한 경험이 많고 협업사와 파트너십도 있어 성공적 사업 완수가 기대된다. 앞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은 오만을 비롯한 중동 화공플랜트시장에서 영향력을 더 확대하겠다.” (2018/02, 10억 달러 규모 오만 두쿰 정유 플랜트 공사 계약을 체결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