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여름휴가를 떠나는 고객을 위한 기내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8월 한달 동안 일부 비행편에서 기내 이벤트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 승객들에게 기내에서 음악을 들려주는 티웨이항공의 기내 이벤트팀 '티심포니'. |
22일 이륙하는 티웨이항공의 TW667편(김포-대만)과 TW131편(인천-비엔티안)에 탑승한 승객들은 노래를 부르는 ‘티하모니’팀과 악기를 연주하는 ‘티심포니’팀이 기내에서 직접 들려주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승무원들은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밀짚모자를 쓴 채 바캉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티웨이항공은 모든 승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용 공을 이용한 릴레이 게임, 여름 휴가철과 관련된 OX 게임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퀴즈를 맞춘 승객에게는 아이스커피와 티웨이항공 블록세트 등 경품을 준다.
티웨이항공은 7일, 16일, 18일에도 대구에서 필리핀 세부로 가는 TW137편과 인천에서 베트남 호치민으로 가는 TW121편에서 이벤트를 진행한 적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무더위가 여전한 8월에 승객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는 행복한 추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와 다양한 노선으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