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자영업자의 경영애로 극복을 위해 비대면 경영컨설팅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신한은행은 온라인 경영컨설팅 플랫폼인 ‘신한SOHO 성공지원센터’ Biz-ON(비즈-온)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신한은행, 자영업자 돕는 비대면 경영컨설팅 플랫폼을 전국으로 확대

▲ 신한은행의 온라인 경영 컨설팅 플랫폼 '신한 SOHO 성공지원센터’ Biz-ON(비즈-온)'.


신한SOHO 성공지원센터는 2019년에 시작된 신한은행의 대표적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프로그램이다.

창업 및 폐업절차 안내, 상권분석, 외부전문가의 컨설팅 연계, 정부지원제도(정책자금) 등을 안내해 자영업자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신한은행 영업점과 상담을 통한 금융지원, 신한SOHO 사관학교를 수료한 선배들의 사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실전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SOHO 성공지원센터 Biz-ON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기존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제공하던 컨설팅을 전국 신한은행 22개 지역본부와 연계해 전국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개인사업자와 예비창업자는 신한쏠비즈(SOL Biz)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 고객의 위기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컨설팅지역을 확대했고 앞으로도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