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1894억 원 규모의 서울 서대문구 홍은제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맺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3일 공시를 통해 홍은제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홍은제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홍은13구역 재개발정비사업 1894억 규모 계약

▲ 홍은제13구역 주택재개발사업 투시도.


사업비는 1894억3296만5천 원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의 2019년 연결기준 매출의 4.5%에 이른다.

홍은제13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11-11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5층 아파트 12개동 82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월 열린 홍은제13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8개월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