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8일부터 26일까지 제주~김포 노선에 모두 134편, 2만5300석 규모의 임시편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 제주항공이 8일부터 26일까지 제주~김포노선에 모두 2만5300석 규모의 임시편을 투입한다.
추가로 운항되는 항공편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에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임시편 투입을 두고 “최근 제주 기점 국내선 항공기 좌석난이 심각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여력기재를 활용해 임시편 운항을 결정했다”며 “제주항공은 올해 설 연휴와 추석 연휴 등에도 제주 기점 국내선에 임시편을 투입해 승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인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공항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제주 기점 전체 국내선 항공기 공급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했다.
반면 제주항공은 10월까지 제주 기점 국내선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한 398만730석을 공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