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천당제약이 금융감독원 출신 인사인 조철래 삼성글로벌리서치 고문을 새 사외이사로 영입하기로 했다.

삼천당제약은 27일 공시를 통해 장병원 사외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조철래 고문을 새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천당제약 새 사외이사 후보에 조철래, 금융감독원 기업공시국장 역임

▲ 삼천당제약(사진)이 공시를 통해 조철래 사외이사를 새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삼청당제약>


삼천당제약은 조철래 사외이사의 선임 안건을 의결하기 위해 6월30일 경기도 화성시 YBM연수원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기로 했다.

조 사외이사 후보는 1999년부터 2021년까지 20여 년 동안 금융감독원에서 부산지원장과 기업공시국장 등으로 일했다. 현재는 삼성글로벌리서치에서 고문으로 재직하고 있다.

삼천당제약이 사외이사에서 금융 전문가를 영입한 것을 놓고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에 따른 대응책 마련이라는 시선이 나온다.

삼천당제약은 2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영업실적 전망 공시 미이행’ 등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과 함께 벌점 5점을 받았다.

벌점이 10점 이상이면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되고 1년 동안 누적 벌점이 15점을 넘으면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된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