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중국 베이징시에 위치한 중국국제컨벤션센터 순의관에서 ‘2026 베이징 국제 모터쇼’가 개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지난 25일 중국 베이징시에 위치한 중국국제컨벤션센터 순의관에서 열린 ‘2026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만난 한 중국 매체 기자는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직접 둘러본 중국 전기차들을 보니 중국 현지 기자가 아이오닉 브이를 왜 저렇게 평가했는지 알 수 있었다.
BYD(비야디)와 지커 등 중국 전기차 업체뿐만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전시한 중국 전략형 전기차들은 한국에서 봤던 차량들과는 차별화된, 중국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외관을 하고 있었다.
▲ BYD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씨라이언8’. <비즈니스포스트>
BYD는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씨라이언8’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 씨라이언8은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최대 900㎞다. 올해 2분기부터 중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 가격은 30만 위안(6486만 원)부터 시작한다.
▲ BYD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레이트 탕’. <비즈니스포스트>
▲ 지커 대형 다목적차(MPV) 009. <비즈니스포스트>
▲ 지커가 한국 첫 출시 모델로 선택한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7X. <비즈니스포스트>
▲ 지커가 이번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선보인 로보택시 프로토타입. <비즈니스포스트>
지커 관계자는 “올해 말에는 로보택시가 실제로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샤오펑이 한국 시장에 내놓을 첫 모델로 꼽히는 중형 전기 세단 P7. <비즈니스포스트>
샤오펑 관계자는 “한국 소비자들이 여러 샤오펑 모델 가운데 P7을 기대하고 있는 이유가 궁금하다”며 “한국에서 어떤 모델을 처음으로 내놓을 지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할 수 없지만,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는 크다”고 말했다.
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가진 것은 중국 전기차 기업들만이 아니다.
▲ 폭스바겐그룹이 샤오펑과 공동 개발한 모델 ‘ID.유닉스(UNYX) 08’. <비즈니스포스트>
중국 배터리 기업 CATL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730㎞다.
▲ 아우디는 중국 상하이자동차와 협업한 중국 전용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우디 E7X’. <비즈니스포스트>
중국 전용 브랜드 아우디는 글로벌 브랜드와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별개의 라인업으로 운영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아우디 상징인 4개의 링이 연결된 로고도 빠져있었다.
E7X에는 CATL의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751㎞다.
최고 출력은 후륜 구동 모델이 402마력, 사륜 구동 모델이 670마력이다. 사륜 구동 모델의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시간(제로백)은 단 3.97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