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450만 원대 안팎을 오가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7만 달러선을 지켜내고 있다. 
 
비트코인 1억450만 원대 상승, 중동 긴장 고조에도 가상자산 시장 영향 제한

▲ 비트코인 가격이 중동 지정학적 긴장에도 불구하고 1억원 선을 지키고 있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15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11시2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29% 오른 1억458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19% 상승한 308만9천 원, 테더는 1USDT(테더 단위)당 0.07%오른 1474원, 비엔비는 1BNB(비엔비 단위)당 0.41%오른 9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엑스알피(리플)(1.02%) 유에스디코인(0.14%) 트론(1.39%) 도지코인(0.71%)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솔라나(-0.08%)와 에이다(-0.26%)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각)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중동 전쟁 발발 2주차에 비트코인은 전쟁 초기보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시장은 갈등 상황에 실시간으로 적응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공격과 유가 급등 이후 비트코인이 하락했다가 다시 반등하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코인데스크는 "유가 상승과 에너지 공급 차질, 다음 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 회의는 가상화폐를 포함한 위험 자산에 대한 새로운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