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삼성전자는 급격한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따른 D램·낸드 가격 상승의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2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24만 원에서 32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1일 삼성전자 주가는 19만 원에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현재 D램과 낸드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는 반면 공급 확대는 2027년까지 제한될 것으로 본다"며 "올해 D램·낸드의 가격 상승률을 지난해 대비 각각 148%, 111% 올려 잡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220조 원, 301조 원으로, 기존 추정치보다 30%, 57% 상향 조정됐다.
D램 범용 제품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엔비디아 제품에 탑재될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출하가 본격화될 경우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는 2026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18조 원, 영업이익 40조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직전 분기보다 영업이익이 2배 증가하는 것이다.
올해 2분기에는 매출 126조2천억 원, 영업이익 51조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D램과 낸드 가격이 전분기 대비 각각 51%, 48% 상승하면서, 메모리 사업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11배 증가한 38조 원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1개 분기 실적만으로도 2025년 연간 메모리 사업부문 영업이익인 32조 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추론 인공지능(AI) 성능이 급격히 향상하면서 2030년 피지컬 AI 시장의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글로벌 빅테크 업체들이 AI 설계에 필수적인 메모리 반도체 확보를 위해 장기 공급계약 논의를 확대하는 것으로 보이며, 사실상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물량은 2027년까지 완판된 것과 다름없다"고 분석했다. 강서원 기자
삼성전자는 급격한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따른 D램·낸드 가격 상승의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 올해 D램과 낸드의 가파른 가격 상승세에 힙입어 삼성전자의 수익성 개선이 전망돼 목표주가가 기존 24만 원에서 32만 원으로 올랐다. <연합뉴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2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24만 원에서 32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1일 삼성전자 주가는 19만 원에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현재 D램과 낸드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는 반면 공급 확대는 2027년까지 제한될 것으로 본다"며 "올해 D램·낸드의 가격 상승률을 지난해 대비 각각 148%, 111% 올려 잡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220조 원, 301조 원으로, 기존 추정치보다 30%, 57% 상향 조정됐다.
D램 범용 제품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엔비디아 제품에 탑재될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출하가 본격화될 경우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는 2026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18조 원, 영업이익 40조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직전 분기보다 영업이익이 2배 증가하는 것이다.
올해 2분기에는 매출 126조2천억 원, 영업이익 51조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D램과 낸드 가격이 전분기 대비 각각 51%, 48% 상승하면서, 메모리 사업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11배 증가한 38조 원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1개 분기 실적만으로도 2025년 연간 메모리 사업부문 영업이익인 32조 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추론 인공지능(AI) 성능이 급격히 향상하면서 2030년 피지컬 AI 시장의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글로벌 빅테크 업체들이 AI 설계에 필수적인 메모리 반도체 확보를 위해 장기 공급계약 논의를 확대하는 것으로 보이며, 사실상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물량은 2027년까지 완판된 것과 다름없다"고 분석했다. 강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