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B국민은행 '온국민 건강적금' 출시, 걸을 때 금리 올라 최대 8%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2-12-15 11:43: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이 걸을 때마다 금리가 오르는 적금상품을 선보인다.

KB국민은행은 15일 건강관리와 금융을 결합한 상품인 ‘온국민 건강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온국민 건강적금' 출시, 걸을 때 금리 올라 최대 8%
▲ 15일 KB국민은행은 건강관리와 금융을 결합한 상품인 ‘온국민 건강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온국민 건강적금은 걸음 수에 따라 우대이율을 달리 적용하는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저축한도는 매월 1만~20만 원이며 계약기간은 6개월이다. 2023년 6월14일까지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기본이율은 연 2.0%에서 출발해 여러 과제를 달성하면서 최대 8%까지 상승한다.

우선 매월 10만 보를 걸은 뒤 KB스타뱅킹을 통해 걸음 수를 인증하면 매월 0.5%포인트씩 금리가 상승한다. 계약기간이 6개월이므로 최대 5%까지 금리를 높일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KB스타뱅킹에서 6개월 동안 매월 ‘발자국 스탬프 찍기’ 행사에 참여한 경우 금리가 또 1%포인트 오른다.

게다가 가입자가 적금가입일 전전월 말 기준 6개월 이상 KB스타뱅킹에 접속한 적이 없는 경우 금리가 다시 2%포인트 상승한다. 예를 들어 12월15일 가입자는 10월 31일 이전에 6개월 이상 KB스타뱅킹에 접속하지 않은 경우 추가금리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어르신 고객을 배려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만 60세 이상 고객은 영업점에서도 가입할 수 있으며 매월 목표 걸음 수가 10만 보에서 5만 보로 줄어든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적금은 출퇴근, 장보기 등 일상 속 걷기만으로 혜택을 드리는 상품으로 소소한 행복을 찾는 MZ세대와 건강관리에 관심 많은 어르신 고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상품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결합한 금융상품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