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서울옥션과 손잡고 신진작가의 미술품 판매를 지원한다.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서비스 플랫폼 ‘신한플러스’가 서울옥션과 신진작가 응원 이벤트 ‘신한플러스 × 서울옥션 만원의 행복’을 12월1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한금융, 서울옥션과 신한플러스에서 신진작가 미술품 판매

▲ 신한금융그룹 통합 모바일플랫폼인 '신한플러스' 홍보 이미지. <신한금융그룹>


신한플러스는 신한은행 쏠(SOL), 신한카드 플레이(pLay), 신한금융투자의 신한알파, 신한라이프의 스마트창구 애플리케이션에 탑재돼 있어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앱에서 이탈없이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의 금융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금융플랫폼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미술품 등 대체투자자산에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진 점을 반영하고 미술품 판매 활로 개척이 필요한 신진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신한플러스 고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진작가 추천 투표에 참여하면 마이신한포인트 적립,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경매 낙찰금 1% 캐시백(1인 1회, 최대 1만 원 한정) 및 커피 쿠폰 2매를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서울옥션 정회원 자격(1년, 20만 원 상당) 부여의 기회도 제공된다.

신한금융그룹은 신한은행 디지로그 서소문지점 상상갤러리에서 디지털 전시회를 열어 고객들이 이벤트에 참여한 작가들의 대표작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신진작가들을 지원하는 동시에 미술품에 관심이 많은 MZ세대(1980~2010년 출생) 등 신한플러스 고객들에게 미술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