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20일 온라인에서 '누구 콘퍼런스 2021'을 열고 향후 인공지능 플랫폼개발과 서비스 운영에 관한 전략을 소개한다. < SK텔레콤 > |
SK텔레콤이 자체기술 기반의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과 서비스 운영에 관련한 전략을 알리는 행사를 열었다.
SK텔레콤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누구 콘퍼런스 2021'을 진행한다.
인공지능분야에서 협력하는 아마존 등 외부 협력사를 소개하고 자체기술 기반의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 진행상황도 발표하는 자리다.
아마존 인공지능플랫폼 '알렉사'를 총괄하는 애런 루벤슨 부사장이 콘퍼런스에 참여해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아마존과 SK텔레콤은 인공지능 플랫폼을 연동해 이용자가 두 플랫폼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듀얼에이전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온라인 콘퍼런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품행사도 연다.
이번 콘퍼런스 영상을 갈무리해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참여자 2천 명은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받는다.
누구 콘퍼런스행사 도중에 등장하는 QR코드를 3개 이상 스캔해 개인정보를 입력한 시청자 1명은 추첨을 통해 아이폰13을 받을 수 있다.
이현아 SK텔레콤 AI&CO(인공지능&인증컴퍼니)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 5년 동안 인공지능 플랫폼을 통해 거둔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