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기 주가 가파른 상승세, 지난해 최고실적 달성에 '훈풍'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1-29 15:31: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기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기가 실적발표를 앞두고 지난해 사상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추정되면서 주가에도 훈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전기 주가 가파른 상승세, 지난해 최고실적 달성에 '훈풍'
▲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29일 삼성전기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3.83% 오른 10만8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최근 5거래일 연속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기가 지난해 4분기와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할 시기가 가까워지며 투자자들의 기대가 높아진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해 삼성전기는 애플과 삼성전자 등 주요고객사의 고가 스마트폰 출시 경쟁에 힘입어 고성능 부품의 공급을 늘리며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기는 31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해 경영실적과 올해 사업전망 및 투자계획을 내놓는다.

특히 주력사업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에서 강력한 업황호조가 계속되고 있어 삼성전기가 출하량을 늘리기 위한 증설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도 힘을 얻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