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V30의 새 운영체제 '오레오'에 고객 의견 반영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11-02 12:09: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V30’에 적용하는 운영체제(OS)에 고객 목소리를 반영한다.

LG전자는 2일 V30에 탑재할 8.0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오레오’를 고객들이 미리 써볼 수 있게 하는 ‘LG OS 프리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LG전자, V30의 새 운영체제 '오레오'에 고객 의견 반영
▲ LG전자가 2일 전략 스마트폰 'V30'용 8.0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오레오'를 미리 체험할 수 있게 하는 'LG OS 프리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V30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앱 ‘퀵헬프’를 열고 ‘LG OS 프리뷰’ 배너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이동통신사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1월까지 발송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알림 메시지를 실행하면 무선으로 운영체제가 업그레이드된다.

신청자들은 오레오를 사용한 후 퀵헬프 앱 내 자유게시판에 다양한 의견을 남길 수 있다. LG전자는 이를 반영해 12월부터 진행하는 공식 운영체제 업그레이드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전무는 “고객 의견을 놓치지 않고 꼼꼼히 반영해 최고의 성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레오는 구글이 8월 말 정식으로 발표한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로 기존 버전보다 부팅속도가 2배 빠르며 앱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스마트폰 전력을 최소화해 배터리 소모를 줄여준다.

또 동영상을 보다가 다른 앱을 실행하더라도 작은 화면으로 영상을 계속 볼 수 있게 하거나 고음질 무선 헤드셋과 같은 다양한 음향 기기를 지원하는 편의기능들을 탑재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