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빽다방' 브랜드 리뉴얼하기로, 가맹점주 참여 상생위원회에서 결정

▲ 27일 서울 서초구 더본코리아 본사 별관 창업설명회장 회의실에서 열린 제6차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운데 오른쪽)와 가맹점주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더본코리아>

[비즈니스포스트] 더본코리아가 빽다방 론칭 2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한다.

더본코리아는 27일 제 6차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빽다방 브랜드 리뉴얼’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는 가맹점 대표와 본사 임원, 외부위원 등이 참여해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상생 구조를 제도화하는 공식 협의체로 2025년 6월30일 출범했다.

이번에 결의된 ‘빽다방 브랜드 리뉴얼’로 더본코리아는 지속되는 외식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본사 차원의 적극적 브랜드 지원으로 가맹점 매출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빽다방 브랜드 리뉴얼은 6월 중 론칭 2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다. BI(브랜드 정체성) 개편부터 신메뉴 출시, 통합 멤버십 론칭,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

백종원 대표이사는 “작년 한해 더본코리아는 점주님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고 그만큼 점주님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크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점주님이 어려울 때 본사가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며 잃어버린 1년을 다시 찾은 10년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상생위원회를 통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빽다방은 더본코리아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는 대표 브랜드다. 2006년 론칭됐으며 전국 매장 1866개를 보유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현재 필리핀에서 매장 8개, 싱가포르에서 1개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일본에 진출하겠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빽다방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2025년 매출 3612억 원, 영업손실 237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보다 매출은 22.2% 줄고 적자전환한 것이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