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백화점이 3년에 걸쳐 추진한 인천점 재단장을 마무리해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5월1일 인천점을 ‘그랜드 오픈’ 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점 재단장은 2023년부터 시작됐다. 그해 12월 미래형 식품관을 지향하는 ‘푸드에비뉴’를 선보였으며 2024년 8월에는 체험형 프리미엄 뷰티관도 소개했다. 2025년에는 경기 서부권 최대 프리미엄 키즈관을 비롯해 여성 패션관, 럭셔리 패션관을 연달아 재단장해 선보였다.
2년 동안 공을 들여 재단장한 1층 럭셔리관도 최근 재정비를 완료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재단장한 럭셔리관의 핵심은 ‘최고급 워치’와 ‘하이엔드 주얼리’ 상품군의 확대다. 럭셔리 상품군의 매출 구성비는 2024년 25%에서 1분기 30% 이상으로 늘었다.
재단장 성과도 나오고 있다.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1분기 신장률 20%대를 보였다. 전국 모든 점포 가운데 최상위권 성과다. 2025년에는 연매출 8300억 원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은 “3년 동안 진행한 리뉴얼 공사로 상품군별 영업 중단 기간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매출은 오히려 리뉴얼 이전인 2022년보다 10% 이상 뛰어올랐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프리미엄 백화점의 척도로 꼽히는 우수고객 매출은 지난해 20%가량 상승했고 매년 전국 모든 점포에서 최상위 777명만 선정하는 VIP 고객인 ‘에비뉴엘블랙’도 인천점 고객 비중이 크게 확대됐다.
롯데백화점은 앞으로 인천점을 연매출 1조 원을 내는 백화점으로 만들기 위한 투자를 지속하기로 했다.
서울 명동점과 잠실점에 이어 롯데백화점의 세 번째 ‘롯데타운’으로 만들기 위한 ‘넥스트 타운화’에도 나서기로 했다. 롯데타운은 롯데가 가진 쇼핑과 문화,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집적한 복합지구를 일컫는 개념이다.
하반기부터 ‘터미널 최신화’ 공사를 추진한다.
백화점과 직접 연결된 인천종합버스터미널은 하루 평균 7천 명가량이 이용하는 대규모 교통허브다. 롯데백화점은 노후화된 터미널을 인접 부지로 옮긴 뒤 새롭게 짓고 기존 터미널 부지의 복합개발도 검토하기로 했다.
정동필 롯데백화점 인천점장은 “인천점은 장장 3년에 걸친 프리미엄 리뉴얼을 마무리하며 ‘넥스트 1조 백화점’ 진입을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며 “고객 경험의 초혁신을 통해 지역을 뛰어넘는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지속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전국 롯데백화점 지점 가운데 6번째로 큰 백화점이다. 2025년 기준으로 전국 주요 백화점 가운데 매출 14위에 올랐다.
인천에 있는 유일한 주요 5대기업의 백화점, 대한민국 최서단에 위치한 백화점으로도 유명하다.
이 백화점의 시작은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다. 1997년 11월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한때 신세계백화점 전국 점포 가운데 매출 5위권 안에 드는 핵심 지점이었다.
신세계는 2011년 신관을 증축하는 등 점포 투자에 공을 들였다.
하지만 인천광역시가 2017년 재정난을 극복하기 위해 시유지인 인천종합버스터미널 부지 매각을 추진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인천종합버스터미널 부지가 롯데쇼핑에 매각되면서 신세계백화점이 롯데쇼핑에 돈을 주고 장사하는 형태가 됐다.
신세계백화점은 이후 롯데쇼핑과 소송을 벌였으나 패소해 2018년 12월28일을 끝으로 인천점 영업을 종료했다. 남희헌 기자
롯데백화점은 5월1일 인천점을 ‘그랜드 오픈’ 한다고 28일 밝혔다.
▲ 롯데백화점이 인천점(사진) 재단장을 마무리하고 5월1일 그랜드 오픈 행사를 연다. <롯데백화점>
인천점 재단장은 2023년부터 시작됐다. 그해 12월 미래형 식품관을 지향하는 ‘푸드에비뉴’를 선보였으며 2024년 8월에는 체험형 프리미엄 뷰티관도 소개했다. 2025년에는 경기 서부권 최대 프리미엄 키즈관을 비롯해 여성 패션관, 럭셔리 패션관을 연달아 재단장해 선보였다.
2년 동안 공을 들여 재단장한 1층 럭셔리관도 최근 재정비를 완료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재단장한 럭셔리관의 핵심은 ‘최고급 워치’와 ‘하이엔드 주얼리’ 상품군의 확대다. 럭셔리 상품군의 매출 구성비는 2024년 25%에서 1분기 30% 이상으로 늘었다.
재단장 성과도 나오고 있다.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1분기 신장률 20%대를 보였다. 전국 모든 점포 가운데 최상위권 성과다. 2025년에는 연매출 8300억 원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은 “3년 동안 진행한 리뉴얼 공사로 상품군별 영업 중단 기간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매출은 오히려 리뉴얼 이전인 2022년보다 10% 이상 뛰어올랐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프리미엄 백화점의 척도로 꼽히는 우수고객 매출은 지난해 20%가량 상승했고 매년 전국 모든 점포에서 최상위 777명만 선정하는 VIP 고객인 ‘에비뉴엘블랙’도 인천점 고객 비중이 크게 확대됐다.
롯데백화점은 앞으로 인천점을 연매출 1조 원을 내는 백화점으로 만들기 위한 투자를 지속하기로 했다.
서울 명동점과 잠실점에 이어 롯데백화점의 세 번째 ‘롯데타운’으로 만들기 위한 ‘넥스트 타운화’에도 나서기로 했다. 롯데타운은 롯데가 가진 쇼핑과 문화,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집적한 복합지구를 일컫는 개념이다.
하반기부터 ‘터미널 최신화’ 공사를 추진한다.
백화점과 직접 연결된 인천종합버스터미널은 하루 평균 7천 명가량이 이용하는 대규모 교통허브다. 롯데백화점은 노후화된 터미널을 인접 부지로 옮긴 뒤 새롭게 짓고 기존 터미널 부지의 복합개발도 검토하기로 했다.
정동필 롯데백화점 인천점장은 “인천점은 장장 3년에 걸친 프리미엄 리뉴얼을 마무리하며 ‘넥스트 1조 백화점’ 진입을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며 “고객 경험의 초혁신을 통해 지역을 뛰어넘는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지속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전국 롯데백화점 지점 가운데 6번째로 큰 백화점이다. 2025년 기준으로 전국 주요 백화점 가운데 매출 14위에 올랐다.
인천에 있는 유일한 주요 5대기업의 백화점, 대한민국 최서단에 위치한 백화점으로도 유명하다.
이 백화점의 시작은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다. 1997년 11월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한때 신세계백화점 전국 점포 가운데 매출 5위권 안에 드는 핵심 지점이었다.
신세계는 2011년 신관을 증축하는 등 점포 투자에 공을 들였다.
하지만 인천광역시가 2017년 재정난을 극복하기 위해 시유지인 인천종합버스터미널 부지 매각을 추진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인천종합버스터미널 부지가 롯데쇼핑에 매각되면서 신세계백화점이 롯데쇼핑에 돈을 주고 장사하는 형태가 됐다.
신세계백화점은 이후 롯데쇼핑과 소송을 벌였으나 패소해 2018년 12월28일을 끝으로 인천점 영업을 종료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