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금융지주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1분기 호실적을 내면서 올해 연간 순이익 전망치가 상향됐다.
 
유안타증권 "KB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올해 순이익 6조5590억 전망"

▲ KB금융지주가 2026년 6조5천억 원 수준의 순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KB금융지주>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8일 KB금융지주 목표주가를 기존 21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전날 KB금융지주 주가(한국거래소 기준)는 15만7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우 연구원은 “양호한 수수료 수익에 따라 이익 전망치를 높여 잡으며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말했다.

KB금융지주는 2026년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6조55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기존 전망치 6조4180억 원에서 2.2% 높아진 수치다. 2025년 순이익 5조8332억 원과 비교하면 12.4% 증가하는 것이다.

증권 계열사를 중심으로 한 비은행 부문 이익 증가세가 전체 지주 실적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KB금융지주는 2026년 1분기 실적에서도 시장 기대를 넘어섰다.

KB금융지주는 2026년 1분기 순이익 1조8924억 원을 거뒀다. 1년 전보다 11.5% 증가한 것은 물론 시장추정치 1조7857억 원을 6.0% 웃돌았다. 

우 연구원은 “KB금융지주는 비은행 자회사의 수수료이익 증가 등에 따라 양호한 비이자이익을 시현했다”며 “이에 따라 순이익이 시장 추정치를 상회했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