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이 새 의료개혁 추진 의사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21일 서울시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제4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의료개혁이 좌절되거나 포기한 게 아니라 이제 새로운 토대 위에서 합리적 방향으로 의료개혁을 다시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료개혁이 충분한 합의 과정을 거쳐 이루어질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의료개혁을 두고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서 합리적 방안을 마련하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겠다"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서 의료 인력 양성 방안에 대한 사회적 중지도 함께 모아나가야겠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이전 정부의 무리한 의료개혁을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사안을 충분한 정책적 고려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탓에 그간 국민이 입은 피해가 이루 말할 수 없이 컸다"며 "관계 부처는 다시는 이런 우를 범하지 않도록 소통과 참여,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필수 공공 의료 강화 로드맵 마련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비상진료체계가 어제부로 끝났다는 사실도 알렸다.
이 대통령은 "의료대란으로 발령된 보건 의료 위기 경보 심각단계가 어제 해제됐다"며 "장기간 이어진 비상진료체계가 1년 8개월 만에 끝났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여건에도 묵묵히 환자의 곁을 지킨 현장 의료진, 119구급대원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큰 불편을 겪은 우리 국민 여러분에게도 감사와 함께 송구하다"고 덧붙였다. 권석천 기자
이 대통령은 21일 서울시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제4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의료개혁이 좌절되거나 포기한 게 아니라 이제 새로운 토대 위에서 합리적 방향으로 의료개혁을 다시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서울시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그러면서 의료개혁이 충분한 합의 과정을 거쳐 이루어질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의료개혁을 두고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서 합리적 방안을 마련하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겠다"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서 의료 인력 양성 방안에 대한 사회적 중지도 함께 모아나가야겠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이전 정부의 무리한 의료개혁을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사안을 충분한 정책적 고려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탓에 그간 국민이 입은 피해가 이루 말할 수 없이 컸다"며 "관계 부처는 다시는 이런 우를 범하지 않도록 소통과 참여,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필수 공공 의료 강화 로드맵 마련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비상진료체계가 어제부로 끝났다는 사실도 알렸다.
이 대통령은 "의료대란으로 발령된 보건 의료 위기 경보 심각단계가 어제 해제됐다"며 "장기간 이어진 비상진료체계가 1년 8개월 만에 끝났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여건에도 묵묵히 환자의 곁을 지킨 현장 의료진, 119구급대원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큰 불편을 겪은 우리 국민 여러분에게도 감사와 함께 송구하다"고 덧붙였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