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7일 서울 성동구 헬로우뮤지움에서 열린 ‘그물코 프로젝트 2025’ 개막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주최 ‘그물코 프로젝트 2025’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물코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아름다운가게가 주최하는 시민참여형 전시다. 일상 속에서 버려지는 물건을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켜 자원순환과 나눔의 의미를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보생명은 환경보호 인식을 개선하려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버려진 물건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그물코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멋진 지구를 위하여(Have a nice earth)’라는 주제로 11월7일까지 서울 성동구 헬로우뮤지움에서 열린다. 이경래, 김효진 작가 등 다양한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작품으로 자원순환의 가치를 전달한다.
전시 작품은 시민들이 기부한 물품을 소재로 제작됐으며 전시가 종료되면 해체돼 아름다운가게 순환 시스템을 통해 재활용된다.
자원순환 아트워크숍, 환경교육 클래스, 플리마켓, 지속가능 패션쇼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환경보호 중요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그물코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