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경탁 BNK경남은행 은행장(왼쪽 4번째)이 5일 창원특례시청에서 홍남표 창원시장(왼쪽 3번째)에게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BNK경남은행 > |
[비즈니스포스트] 경남은행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한다.
경남은행은 ‘추석맞이 취약계층 사랑나눔사업’ 활동 가운데 하나로 5일 창원특례시청에서 창원시에 ‘1억 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취약계층 사랑나눔사업은 지자체별로 선호하는 물품을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창원특례시는 지역 취약계층을 돕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전통시장 상품권을 선택했다.
전통시장 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창원특례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2천 세대에 나눠 지원된다.
경남은행은 13일까지 경상남도 시·군과 울산지역 취약계층 8420세대에 4억2100만 원 규모 물품 지원도 진행한다.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이번 추석에는 기존과 다르게 지자체별로 선호하는 물품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며 “지역 취약계층이 한가위를 풍성하고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