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90대 노인이 놀이터서 초등생 성추행 신고에 경찰 수사 착수

배윤주 기자 yjbae@businesspost.co.kr 2024-04-25 12:10: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경남 양산시 한 놀이터에서 90대 노인이 초등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 신고 내용을 토대로 사실관계에 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90대 노인이 놀이터서 초등생 성추행 신고에 경찰 수사 착수
▲ 경남 양산시 한 놀이터에서 90대 노인이 초등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경남경찰청 전경. <연합뉴스>

피해 아동의 부모 A씨는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에 10대 딸 B양이 놀이터에서 동네 동생들과 놀던 중 90대 노인들로부터 성추행 당했다는 글을 올렸다. 

A씨는 이 글에서 “목격자도 있지만 CCTV에는 추행하는 장면이 안 보이고 가해자 등짝과 애들 다리만 보인다. 당시 딸이 입고 있던 옷은 지퍼백에 담아 경찰에 넘겼다”고 말했다.

이어 “가해자가 고령이라고 솜방망이 처벌이 되지 않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선처와 합의는 없다”며 강경한 태도를 나타냈다. 

이후 A씨는 경찰서를 찾아가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CCTV로 노인과 아이가 밀착된 부분은 보인다. 조만간 해당 노인을 불러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