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NH투자 "SK하이닉스 1분기 실적 예상 웃돌 것, 메모리 단가 인상 가팔라"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4-03-20 09:57: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하이닉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회사는 메모리반도체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1분기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으로 분석됐다.
 
NH투자 "SK하이닉스 1분기 실적 예상 웃돌 것, 메모리 단가 인상 가팔라"
▲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SK하이닉스가 기존 시장 예상을 웃도는 메모리반도체 단가 인상에 힘입어 1분기 호실적을 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 17만 원에서 21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9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6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류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1분기 시장예상보다 긍정적인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한다”며 “회사의 1분기 매출은 11조6천억 원, 영업이익은 1조742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28.4% 증가하고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연간으로는 매출 56조8360억 원, 14조3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메모리 판가 인상과 고대역폭메모리(HBM) 매출이 기존 예상보다 높다는 점이 반영돼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가 각각 9.9%, 31.6%  상향 조정됐다.

류 연구원은 “하반기로 갈수록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HBM3E(5세대 HBM)은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테슬라 중국에서 12월 첫째 주 판매 호조, 연말 할인정책 효과
계엄 이후 외국인 수급 보니, 호실적 '방산주' 웃고 밸류업 '금융주' 울고
이선정 CJ올리브영 해외시장 확대에 온·오프 연계전략 집중, 정세 외풍 야속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