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MWC 2024에서 '갤럭시 링' 실물 첫 공개, 건강데이터 수집과 분석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4-02-26 17:05: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새롭게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반지 형태 '갤럭시 링' 실물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 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갤럭시 링’을 전시했다. 
 
삼성전자 MWC 2024에서 '갤럭시 링' 실물 첫 공개, 건강데이터 수집과 분석
▲ 삼성전자가 2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 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스마트 링인 ‘갤럭시 링’의 실물을 처음 선보였다. <삼성전자>

이 제품은 반지처럼 손가락에 끼워 사용하는 스마트 링으로, 사용자의 수면과 활동량 등 건강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준다.

갤럭시 링은 블랙·골드·실버 3가지 색상과 총 9개의 사이즈로 마련됐으며, 보안을 위해 아크릴 내에 전시됐다.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은 올해 1월 갤럭시24 언팩 직후 열린 간담회에서 "링이라는 폼팩터(기기)는 디지털 헬스, 삼성 헬스의 완성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갤럭시 링은 갤럭시 시리즈의 '수면 점수' 측정 기능의 정확도를 높이는 등 '슬립 캐어' 기능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출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삼성전자가 보통 7∼8월 열리는 하반기 갤럭시 언팩 후 링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섬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링은 수면 중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고, 반지 안쪽 면이 손가락을 감싸 세밀한 건강 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