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설 알뜰 구매 돕는 카드사 이벤트 풍성, 40% 할인에 100만 원 상품권까지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4-01-28 06: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설 알뜰 구매 돕는 카드사 이벤트 풍성, 40% 할인에 100만 원 상품권까지
▲ 카드사들이 설 명절을 맞이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비즈니스포스트] 카드사들이 설 명절을 맞이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훌쩍 뛴 농수산물 가격에 선물세트 구매에도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카드사별 혜택을 잘 확인하면 알뜰한 소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BC카드는 2월11일까지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40%를 즉시할인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형마트는 명절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인 만큼 BC카드 이외 다른 카드사도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하나카드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에 더해 농협하나로마트에서도 설 설물세트를 할인해주고 있다.

하나카드로 2월10일까지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 원까지 상품권도 지급된다.

명절 선물을 구매를 위해 백화점을 찾는 이들도 많다. 백화점을 이용하려는 고객이라면 BC카드가 준비한 혜택이 매력적일 수 있다.

BC카드는 현대백화점에서 2월9일까지 20만 원, 40만 원 이상 결제하면 각 5% 상품권을 지급한다. 상품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금액 한도는 최대 2만 원이다.

어느새 오프라인 매장보다 자주 이용하게 된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구매를 계획하고 있다면 롯데카드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롯데카드는 1월31일까지 쿠팡에서 선물세트 결제금액의 20%, G마켓과 옥션에서는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쿠팡 와우멤버십, 신세계유니버스클럽 등 유통사 멤버십을 이용하고 있다면 할인 혜택의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

카드사들은 이번 설 명절 카드 결제할인을 넘어 자체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10% 할인율이 적용되는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대표앱 KB페이에 전통시장을 옮겨놨다.

1월31일까지 ‘KB페이 쇼핑’ 내 ‘KB온누리쇼핑’에서 전통시장 상품을 판매하며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다.
 
설 알뜰 구매 돕는 카드사 이벤트 풍성, 40% 할인에 100만 원 상품권까지
▲ 롯데카드 디지로카앱 '띵샵'에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

신한카드는 신한쏠페이앱 내 ‘올댓쇼핑’에서 설 선물 기획전을 열고 최대 10만 원까지 할인이 가능한 5%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카드도 디지로카앱 ‘띵샵’에서 2월11일까지 기획전을 진행한다. 선물세트 10% 할인은 물론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3%, 7만 원 이상 결제하면 5%를 할인해주는 쿠폰을 지급한다.

5만 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은 2~3개월, 30만 원 이상은 6개월 무이자할부도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과일가격이 크게 오른 탓에 설 비용 부담이 커진 만큼 카드사에서 준비한 혜택들을 살펴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올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구매를 가정했을 때 28만1500원으로 조사됐다. 과일가격 상승으로 역대 최고기록을 새로 썼다.

대형마트를 이용하면 비용은 38만580원으로 더 오른다. 지난해 설과 비교하면 비용은 5.8% 늘어났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경찰청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