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3-09-20 16: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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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금융위원회가 핀테크 간담회를 열고 지원 사업을 소개하며 핀테크의 현장 애로사항을 들었다.
금융위는 20일 서울 마포에 있는 신한퓨처스랩에서 ‘제7회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열었다.
▲ 금융위가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열고 핀테크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금융위는 이번 간담회가 근거리 무선통신(NFC), 블록체인 기술 등 신기술을 금융에 접목한 링크플러스온, 모인, 블로코, 빌리어네어즈, 스텝페이, 이씨플라자, 크레파스솔루션, 펀더풀 등 핀테크 8곳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제도, 지정대리인 등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와, 핀테크 종합 컨설팅, D-테스트베드 등의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금융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개별 핀테크가 직면한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는 한편 새로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수요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11월부터는 간담회를 확대해 서울 지역 밖의 핀테크에도 직접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