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34%, 향후 1년 우리나라 경제 '나빠질 것' 55%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08-25 10:58: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으나 30%대 중반을 유지했다.

국민 절반 이상은 앞으로 1년 동안 경제상황이 더욱 나빠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갤럽]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34%, 향후 1년 우리나라 경제 '나빠질 것' 55%
윤석열 대통령이 8월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 1주년 성과보고회 및 2기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5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34%, 부정평가는 57%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23%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11일 발표)보다 1%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변화가 없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대구·경북은 긍정평가가 51%로 부정평가(35%)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긍정평가(45%)와 부정평가(50%)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지역별 부정평가는 광주·전라 76%, 인천·경기 61%, 서울과 대전·세종·충청 59% 순이었다. 서울의 부정평가가 직전조사보다 5%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세 이상을 뺀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60대와 70세 이상은 긍정평가가 각각 52%, 64%였다. 30대와 40대는 직전조사보다 부정평가가 3%포인트 늘어난 반면 18~29세와 50대는 부정평가가 각각 3%포인트, 4%포인트 줄었다.

연령별 부정평가는 40대 77%, 30대 72%, 50대 63%, 18~29세 55% 순으로 조사됐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63%였다. 보수층의 긍정평가가 59%로 직전조사보다 6%포인트 떨어졌으며 진보층에서는 부정평가가 86%였다.

윤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28%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 '국방·안보' 6%, '전반적으로 잘한다', '결단력·추진력·뚝심'이 각각 5%,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5%,  '주관·소신', '공정·정의·원칙' 각각 4%, '전 정권 극복', '안정적'이 각각 3% 순으로 조사됐다.

부정평가 이유로도 ‘외교’(18%)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가 '경제·민생·물가'와 함께 11%를 기록했다. 그밖에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6%, '일본 관계', '독단적·일방적',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소통 미흡'이 각각 5%, '잼버리 준비 미흡·부실 운영' 3% 순이었다.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5%가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다. '좋아질 것'(18%)보다 세 배 이상 높았다. '비슷할 것'은 24%였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2%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2%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2%포인트 상승했다.

정의당은 3%, 무당층은 30%였다.

이번 조사는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2)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오수호
대통님은국민힘은바로민생대통령이십니다거되로과목은민생만은요지금국민덜이바라고있는것덜은. 바로민생에대통령님어로뽑앗는되오로지민생덜만이생각하는대통령님은지지율올올리려면민생을생각하셔야합니다사소한것도소중하개살펴보시는것이바로국민에힘이다국민덜은잘려고국민이기떼문에요민생은일지안는대통령님은과목은민생을살리는민생대통령님이란걸국민덜이절떼로불만이살아질꺼요대통령님은스크리에만이나오새요요번에지지율올리려면나는민생을사랑하고보살피는대통령이라고요그름국민덜에귀에파고덜어서이젠민생이찿아오는구나약속을해야   (2023-08-27 22:44:51)
오성수
국가의 수치   (2023-08-27 21:4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