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5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3.56%, 1개월 만에 다시 상승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6-15 15:44: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은행 대출상품 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신규취급액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1개월 만에 올랐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4월 기준 신규취급액 코픽스는 3.56%로 4월(3.44%)보다 0.12포인트 올랐다.
 
5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3.56%, 1개월 만에 다시 상승
▲ 은행 대출상품 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신규취급액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1개월 만에 올랐다.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모습. <연합뉴스>

금융권에 따르면 5월 예적금금리 상승에 코픽스도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일반적으로 코픽스 움직임에는 예적금 금리가 80~90% 가량 기여한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4월 3.73%에서 5월 3.76%로 0.03%포인트 올랐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도 3.14%로 0.05%포인트 상승했다.
 
은행연합회는 “잔액기준과 신 잔액기준 코픽스에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된다”며 “다만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에 새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금과 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시중은행들은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5월 코픽스를 반영한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