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6만 달러로 상승 전망, 미국 기준금리 인하되면 힘 받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3-04-20 11:30: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수 년 안에 6만 달러, 이더리움 시세가 6천 달러로 상승하는 등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중장기적으로 강세장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중단 및 인하 검토가 최근 이어진 상승세에 더욱 힘을 싣는 결정적 계기로 작용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비트코인 6만 달러로 상승 전망, 미국 기준금리 인하되면 힘 받아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시장에 중장기적으로 강세장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20일 가상화폐 전문 조사기관 애널리틱스인사이츠에 따르면 현재 가상화폐 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로 가장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애널리틱스인사이츠는 연초부터 이어진 강세장이 이른 시일에 마무리될 것이라는 일부 전문가의 예측이 이미 현실과 크게 벗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등 가상화폐 시장에 악재가 반영되고 있는 상황에도 비트코인 등 주요 자산에 꾸준한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애널리틱스인사이츠는 최근 3개월 동안 비트코인 시세 흐름을 근거로 당분간 강세장이 계속될 수 있는 시장 환경이 갖춰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비트코인 시세는 연초 대비 약 55% 상승해 거래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더욱 가파른 상승세가 확인되고 있다.

애널리틱스인사이츠는 이런 상황에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중단이나 금리 인하와 같은 호재가 시장에 반영된다면 상승폭이 ‘지붕을 뚫는’ 수준까지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런 전망을 고려한다면 비트코인 시세가 수 년 안에 6만 달러에 등극하는 것도 보수적인 수준의 예측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더리움 시세가 시장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6천 달러선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이어졌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2만8908달러, 이더리움 시세는 1950달러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애널리틱스인사이츠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시세는 기존의 고점 돌파를 노릴 수 있는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가상화폐 시장에 긍정적 뉴스가 계속되고 있다”고 바라봤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NH투자증권 "메가스터디교육 목표주가 하향, 실적과 주주환원 기대감은 유효"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