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김 회장이 올해부터 분기마다 ‘CEO와 함께하는 E.U(Energy-Up) 있는 테마별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 DGB금융그룹은 ‘CEO와 함께하는 E.U(Energy-Up) 있는 테마별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
김 회장은 그룹 기업문화 슬로건인 ‘iM C.E.O’에 맞춰 직원들이 관심사를 나누고 화합하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iM C.E.O란 ‘내가(iM) 회사의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환경에 도전(Challenge)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Effort)하면 위기는 기회(Opportunity)가 된다’는 뜻이다.
김 회장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 직원들과 직접 만나는 스킨십 경영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직접 아이디어를 내 지주 부서별로 점심을, 기획실무진과 저녁을 함께 먹으며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도 계열사 직원들과 점심식사 등을 함께했으며 앞으로 골프와 문화활동 등도 진행한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끼와 재능으로 기업문화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직원들과 소통 및 공감을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분기마다 직원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찬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