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2600만 원대 재진입, FTX 거래 재개 신호에 투자심리 개선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1-20 16:31: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600만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가상화폐거래소 FTX의 새 대표가 거래재개의 뜻을 내비친 점이 투자심리 안정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0일 오후 3시47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95% 오른 2619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2600만 원대 재진입, FTX 거래 재개 신호에 투자심리 개선
▲ 20일 오후 비트코인 시세가 2600만 원대를 유지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36% 오른 193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고 리플(1.19%), 에이다(0.84%), 폴리곤(0.25%), 폴카닷(1.11%), 다이(0.32%)도 24시간 전보다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바이낸스코인은 0.41% 하락한 36만 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도지코인(-0.1%), 솔라나(-1.53%)도 24시간 전보다 하락한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존 레이 3세 FTX 신임 대표가 가상화페 거래 재개를 향한 의지를 밝힌 점이 가상화폐를 향한 신뢰 강화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레이 대표는 19일(현지시각) 월스트릿저널과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은 여전히 FTX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거래 재개와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해답을 찾는 대로 즉시 실행에 옮길 것이다”고 말했다. 

FTX는 샘 뱅크먼 프리드 전 대표와 경영진의 비리가 드러나 파산에 이르렀던 가상화폐 거래소다.

존 레이 3세는 파산 기업의 자금 회수를 전문으로 하는 미국 변호사 출신 최고경영자이며 지난해 11월부터 FTX를 이끌고 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