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600만 원대에 머물렀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된 가상화폐 위믹스가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됐다.
▲ 17일 오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된 가상화폐 위믹스가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됐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7일 오후 4시3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08% 오른 2614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31% 내린 193만4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12% 하락한 37만16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1.37%), 에이다(-2.34%), 도지코인(-2.71%), 폴리곤(-0.16%), 솔라나(-4.20%)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폴카닷(0.74%), 다이(0.16%)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2023년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 하락과 주가 상승 등 가상화폐 시세에 긍정적 소식 덕분에 비트코인 가격도 2만1천 달러(약 2600만 원)를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게임회사 위메이드가 가상화폐 위믹스를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했다. 위믹스는 2022년 12월8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상장폐지 됐다.
위메이드는 17일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마트에 위믹스를 상장했다고 밝혔다.
위믹스의 본격적 거래는 18일 낮 12시부터 할 수 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