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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 가격 14주째 내려 리터당 1568.9원, 경유는 1797.2원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12-16 1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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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4주 연속 하락했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12~16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42.2원 내린 리터당 1568.9원으로 집계됐다.
 
주유소 휘발유 가격 14주째 내려 리터당 1568.9원, 경유는 1797.2원
▲ 16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4주 연속 내린 리터당 1568.9원으로 나타났다. 경유도 4주째 하락한 리터당 1797.2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경유 판매가격도 전주와 비교해 48.6원 하락한 리터당 1797.2원으로 나타났다. 경유는 4주째 내렸다.

지역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43.5원 하락한 리터당 1656.1원으로 가장 비쌌다.

휘발유가 가장 저렴한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494.6원이다. 직전 주보다 50.2원 내렸다.

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GS칼텍스가 리터당 1578.8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543.4원으로 가장 낮았다.

16일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1549.40원으로 전날보다 5.47원 하락했다.

12월 둘째 주 평균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직전 주보다 0.3달러 소폭 내린 배럴당 75.4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기조 지속, 미국 석유제품 재고 증가, 중국 경제지표 악화 등에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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