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2022-11-08 15: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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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이 GSMA(세계이동통신협회) 이사회 멤버에 재선임됐다.
KT는 구현모 사장이 세계이동통신협회 이사회 멤버로 재선임돼 2024년까지 활동하게 된다고 8일 밝혔다.
▲ KT는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이 GSMA(세계이동통신협회) 이사회 멤버에 재선임됐다고 8일 밝혔다.
세계이동통신협회는 AT&T, 버라이즌, 텔레포니카 등 세계 주요 통신사 최고경영자(CEO)급 임원 등으로 구성된 이동통신업계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KT는 이번 세계이동통신협회 이사회 멤버 선임으로 2003년부터 약 20년 동안 한국의 대표 통신사로 세계이동통신협회에서 활동하게 됐다.
세계이동통신협회는 “KT는 한국을 대표하는 통신사로 지난 이사회 임기 동안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해 통신업계의 방향성과 혁신을 이끌어왔다”며 “특히 KT의 디지코(DIGICO) 전략에 기반을 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은 통신업계가 벤치마킹해야 할 좋은 선례”라고 평가했다.
구 사장은 “KT가 세계이동통신협회이사회 멤버로 재선임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T는 글로벌 통신업계의 장기적인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위한 기술적, 전략적, 규제적 방향을 이끌어 대한민국의 통신산업 발전뿐 아니라 글로벌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