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2700만 원대 공방, "미국 경기침체 전망에 가상화폐 투자 위축"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10-02 16:21: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700만 원대에 머물렀다.

미국 제조업 활동이 침체에 빠질 것으로 전망돼 위험 자산인 가상화폐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만들 수 있다는 보도도 나온다. 
 
비트코인 2700만 원대 공방, "미국 경기침체 전망에 가상화폐 투자 위축"
▲ 2일 오후 가상화폐 시세가 엇갈리고 있다. 미국 제조업 활동이 침체에 빠질 것으로 전망돼 위험 자산인 가상화폐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만들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2일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23% 내린 2786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84% 내린 189만6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0.27% 상승한 40만76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0.45%), 솔라나(0.73%), 폴카닷(0.44%), 다이(0.14%), 폴리곤(0.27%)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에이다(-0.10%), 도지코인(-0.88%), 트론(-0.18%), 아발란체(-0.53%)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미국과 영국에서 발표할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3일(현지시각) 발표된다”며 “지수는 두 국가의 제조업 활동과 경제 방향에 관한 최신 증거를 제공할 것이며 중앙은행이 기대했던 것보다 더 급격한 경기 침체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코인데스크는 “투자자들은 최근 발표된 개인소비지출(PCE) 지수 결과에서 높은 인플레이션이 관찰돼 불안해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경제 지표가 경기 침체를 나타내고 투자자들은 높은 인플레이션을 우려하고 있어 상대적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가상화폐 투자심리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여겨진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