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토지주택공사 집단에너지사업 매각 본격화, 11월24일까지 의향서 접수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2-09-28 17:24: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집단에너지사업의 매각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

토지주택공사는 28일 2021년 6월 정부가 발표한 ‘LH 혁신방안’에 따라 집단에너지사업 매각 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토지주택공사 집단에너지사업 매각 본격화, 11월24일까지 의향서 접수
▲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8일 집단에너지사업 매각 공고를 냈다. 사진은 토지주택공사의 아산에너지사업단 전경.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공사는 집단에너지사업을 폐지하라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올해 7월에 삼정KPMG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한 바 있다.

구체적 매각 대상은 대전서남부, 아산배방·탕정 지구 등 집단에너지사업 일체다. 사업에 대한 포괄적 영업 양·수도 방식으로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매각이 진행된다.

입찰 참가자격은 집단에너지사업법 제10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개인 또는 법인 모두 입찰 가능하다.

매각 일정은 △인수의향서(LOI) 접수(11월24일까지) △예비입찰(12월6일) △본입찰(2023년 2월) △양수도계약 체결(2023년 4월) 등 순서로 진행된다.

기타 매각 관련 상세한 내용은 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 공모 안내에 게재된 ‘한국토지주택공사 집단에너지사업 매각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경철 토지주택공사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정부의 LH 혁신방안에 따른 이번 사업 매각을 통해 토지주택공사가 본연의 역할에 더욱 집중하고 재무건전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코스피 코스닥 탄핵 표결 앞두고 계엄전 수준 회복, 기관 매수에 4일째 반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