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hy(옛 한국야쿠르트)와 손잡고 최고 연 11% 이자를 주는 적금을 내놨다.
신한은행은 2일 ‘신한 플랫폼 적금(야쿠르트)’를 출시했다.
▲ 신한은행은 9월1일부터 10월14일까지 ‘신한 플랫폼 적금(야쿠르트)’ 5만 좌를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이 상품은 6개월 만기의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납입한도는 최대 30만 원이다.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연 9.0%가 제공된다.
우대금리는 △3개월 이내 적금 미보유 고객(연 1.0%포인트) △적금 만기 5영업일 전까지 hy 온라인 쇼핑몰 ‘프레딧’에서 20만 원 이상 결제 (연 8.0%포인트, 단 적금 가입 직전 3개월 이내 프레딧 결제 이력 없는 고객) 등 조건을 만족할 때 적용된다.
가입기간은 9월1일부터 10월14일까지이며 신한은행은 선착순으로 5만 좌만 판매한다.
신한은행 영업점이나 인터넷뱅킹, 모바일앱 ‘쏠(SOL)’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9월16일까지 해당 적금에 가입한 고객 가운데 추첨으로 1만 명을 뽑아 ‘프레딧’에서 쓸 수 있는 5천 원짜리 쿠폰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온라인쇼핑 플랫폼 사이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에 발맞춰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은행’을 만들기 위해 이종 업종 사이 제휴를 통한 다양한 플랫폼 적금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