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신용보증기금 새 이사장에 최원목 제청, 기재부 출신 전 금융결제원 감사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2-08-26 16:38: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최원목 전 금융결제원 감사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으로 결정됐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최 전 감사를 새 신보 이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새 이사장에 최원목 제청, 기재부 출신 전 금융결제원 감사
▲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내정자. <신용보증기금>

신보 이사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최 전 감사는 경북 청도 출신으로 1960년생이다. 중앙대 사대부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영국 버밍엄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재정관리국장 등을 지냈다. 이명박 정부 때는 대통령실 국정과제1비서관, 경제금융비서관 등으로 일했다.

이후에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상임이사, 금융결제원 상임감사 등을 지낸 뒤 올해 3월부터는 삼성SRA자산운용 이사회 의장직을 맡고 있다.

금융위는 최 전 감사의 제청 이유를 놓고 “정부와 민간에서 쌓은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신보를 중소기업 및 창업 지원의 허브로 발전시키고 조직혁신 및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ESG, 디지털금융 혁신 등 새로운 발전전략을 수립해 추진할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