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하나은행, 기준금리인상 맞춰 예적금 금리 최대 0.25%포인트 올려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5-26 17:24: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인상한다. 

하나은행은 30일부터 15개 적금과 12개의 예금 등 모두 22개 수신상품의 금리를 최대 0.25%포인트 올린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은행, 기준금리인상 맞춰 예적금 금리 최대 0.25%포인트 올려
▲ 하나은행 로고.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및 ‘주거래하나 월복리 적금’은 1년 만기 기준으로 최고 2.95%에서 3.20%로 인상한다. 3년 만기를 기준으로는 최고 3.25%에서 3.50%로 올린다. 

‘하나의 여행 적금’ 금리는 1년 만기 기준으로 최고 3.20%에서 3.45%로 0.25%포인트 인상된다.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고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369 정기예금’ 1년짜리 상품은 기본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돼 최고 2.05%의 금리가 제공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발맞추어 예·적금 수요자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고객들의 자산증식에 도움이 되고자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며 “향후 기준금리 변동 및 시장 상황에 따라 상품금리를 빠르게 적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27일부터, NH농협은행은 30일부터 수신상품의 금리를 각각 인상해 적용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