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천안함 징계대상 이기식, 해군 출신 첫 병무청장에 임명돼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5-13 16:28: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정부 초대 병무청장에 해군 장성 출신 인사가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이기식 전 해군작전사령관을 신임 병무청장으로 임명했다.
 
천안함 징계대상 이기식, 해군 출신 첫 병무청장에 임명돼
▲ 이기식 신임 병무청장. <연합뉴스>

해군 장성 출신 인사가 병무청장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기식 신임 병무청장은 1957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다. 1977년 해군사관학교 35기로 입교해 1981년 임관했다.

이 청장은 초계함 ‘남원함’ 함장, 구축함 ‘광개토대왕함’ 함장, 해군 36전대장, 51전대장, 5전단장을 거쳤다.

그 뒤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과 해군 제2함대 사령관, 해군사관학교장, 합동참모본부(합참) 작전2처장, 함참 군사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6년 해군작전사령관(중장)을 끝으로 예편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때 윤 대통령 캠프 인사들이 주축으로 만든 ‘국민과 함께하는 국방포럼’에 참여했다. 

이 청장은 2010년 천안함 사건 당시 합참 정보작전처장으로 브리핑을 맡기도 했다. 천안함 사건 관련 징계 대상자로 분류됐다가 실제로 징계를 받지는 않았으나 한 차례 진급 심사에서 누락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