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인수설과 관련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11일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설을 놓고 "글로벌 콘텐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제휴와 지분투자 등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왔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카카오, SM엔터 인수설에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 없다"

▲ 카카오 로고.


이날 한 언론에서는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가 임박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인수기업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보유한 지분 18.72%에 현재 주가와 비교해 2~3배 정도의 가격을 지불한다.

기존에 시장에서는 이 총괄 프로듀서 지분 인수전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발을 빼면서 CJENM이 단독협상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돌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