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0시 기준 전국 시도별 해외유입 포함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천 명대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늘어났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4072명, 누적 확진자 수는 70만10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3858명보다 214명 늘면서 하루 만에 다시 4천 명대로 올라왔다. 일주일 전 11일과 비교하면 978명 많다.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수는 4383명→4165명→4538명→4420명→4193명→3858명→407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43명으로 전날(579명)보다 36명 감소하며 이틀째 500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45명 발생해 누적 6378명이 됐다.
이날 발표한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3763명, 해외유입은 30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지난 15일부터 나흘 연속 300명대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서울 684명, 경기 1470명, 인천 177명 등 모두 2331명(61.9%)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02명, 대구 162명, 광주 174명, 대전 101명, 울산 33명, 세종 21명, 강원 94명, 충북 55명, 충남 140명, 전북 147명, 전남 138명, 경북 129명, 경남 134명, 제주 2명 등 모두 1432명(38.1%)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