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2022-01-11 17:11:42
확대축소
공유하기
시민단체가 국제뇌물방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태오 DG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의 해임을 촉구했다.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1일 성명서를 내고 “국제거래상 외국 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되고도 그 직을 유지하고 있는 김태오 회장이 최근 대참사라고 혹평할 만한 인사를 단행했다”며 “DGB금융지주 이사회가 김태오 회장 등 비리 관련자들을 징계하지 않는 것은 DGB금융그룹의 위기를 방조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