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0시 기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임에도 6천명 대 중후반을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6689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1만7271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977명)보다 288명 적다. 8일부터 나흘 연속 7천명 대를 보이다가 전날부터 6천명 대로 내려왔다.
그러나 일주일 전(5일)과 비교해 1563명이나 많고 역대 일요일 0시 기준 가운데 최대치이다.
위중증 환자는 894명으로 전날(856명)보다 38명 늘어 또다시 최다치를 보였다. 그 전 최다 기록인 9일(867명)보다 37명 많다.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15명 늘어 누적 오미크론 감염자는 90명이 됐다.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는 43명 늘어 4253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6689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6661명, 해외유입은 28명이다.
국내 발생 가운데 수도권은 서울 2520명, 경기 2012명, 인천 457명 등으로 모두 4989명(74.9%)이다.
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부산 327명, 충남 204명, 경남 198명, 경북 147명, 대구 137명, 강원 122명, 대전 115명, 충북 90명, 전북 88명, 전남 80명, 광주 68명, 울산 49명, 제주 32명, 세종 15명(25.1%)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