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산업은행 스타트업 투자유치 행사 성료, 이동걸 " 글로벌 벤처 육성"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12-10 18:06: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DB산업은행이 글로벌 벤처기업 육성 성과를 발표하고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산업은행은 시장형 투자유치 플랫폼 ‘KDB넥스트라운드(NextRound) 클로징데이’와 스타트업 보육프로그램 ‘KDB넥스트원(NextONE) 3기 데모데이’ 행사를 10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열었다.
 
산업은행 스타트업 투자유치 행사 성료,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94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동걸</a> " 글로벌 벤처 육성"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12월1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스타트업 지원 관련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산업은행>

올해 6년차를 맞은 넥스트라운드는 스타트업에게는 투자유치의 기회를, 투자자에게는 우량 투자처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투자유치 플랫폼이다. 모두 535회의 라운드를 실시해 471개 기업이 약 3조4천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날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벤처기업협회장, 벤처캐피탈협회장 등 국내 벤처생태계의 핵심 구성원이 함께 모였다. 실리콘밸리의 해외 벤처캐피털 등이 원격으로 참여했으며 행사 전체가 넥스트라운드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에 생중계됐다.

행사에서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이사가 ‘코로나 생존기와 포스트코로나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마이리얼트립은 국내 대표 온라인 여행 서비스 플랫폼이다.

넥스트라운드 어워즈 시상식에서는 올해 넥스트라운드와 함께 벤처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액트너랩, 한양대 창업지원단을 포함한 5팀이 올해의 푸른 개구리상을 수상했다.

푸른 개구리는 넥스트라운드의 상징인 푸른 개구리처럼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도약하는 벤처기업과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부 세션에서는 금융위원회가 조성한 마포청년혁신타운에서 보육하고 있는 KDB넥스트원 3기의 데모데이 행사가 진행됐다. 

인공지능 지식서비스, 메타버스, 신소재 개발,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15개 스타트업들이 사업모델 설명회(IR)와 함께 보육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3기에서는 10개 기업이 보육기간 102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현재 넥스트원 프로그램은 2022년도 상반기 4기를 모집하고 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축사에서 “산업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성장 플랫폼을 통해 포스트팬데믹 시대 우리 산업계를 이끌어갈 글로벌 벤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