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보증료 전액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청년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청년 창업스타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 우리은행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청년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청년 창업스타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은행> |
우리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의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정책에 맞춰 청년창업기업의 초기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실제 경영자가 만39세 이하인 창업 후 7년 이내의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3년 동안 0.3%포인트 또는 2년 동안 0.5%포인트의 보증료를 지원한다.
특히 창업 후 5년 이내의 청년창업기업이 3억 원 이내로 보증서를 발급받으면 보증료를 전액면제해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력이 뛰어난 청년창업기업을 적극 지원해 중소기업 혁신성장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