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이 11일 오전 5시에 예보한 12일 오전 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
화요일인 12일과 수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와 함께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져 아침에는 쌀쌀하겠다.
14일부터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15일 강원 영동 지역에는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화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방은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 때문에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고 11일 예보했다.
12일 낮까지 충청권과 강원 영서남부에는 5~20mm, 전라권과 울릉도, 독도는 10~40mm, 강원 남부와 경상권, 제주도에는 20~70mm의 비가 내리겠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2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 수준이다.
지역별 아침 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15도, 인천 16도, 수원 15도, 춘천 14도, 강릉 15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19도, 제주 2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2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대전 19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19도, 부산 22도, 제주 24도 등이다.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 때문에 13일 수요일까지 아침 기온은 10일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
13일 수요일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가끔 구름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9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 수준이다.
14일 목요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15일 금요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강원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다.
14일부터 15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11~19도, 낮 최고기온은 17~25도 수준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