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울산혁신도시에 스타필드형 쇼핑시설을 조성한다.

신세계는 울산혁신도시 부지에 5개 층 이상, 총면적 4만3천㎡ 이상 규모로 상업시설을 준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세계, 울산혁신도시에 '스타필드형 쇼핑시설'을 2026년까지 조성

▲ 신세계 울산혁신도시 쇼핑몰 조감도.


신세계가 백화점 외 복합쇼핑몰 형태의 상업시설을 짓고 운영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트레이더스 등 신세계그룹이 보유한 유통 시설을 비롯해 영화관, 서점, 어린이용 체험 시설 등 편의시설을 조성해 새로운 형태의 상업시설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는 올해 안에 건축설계를 시작하고 늦어도 2023년 상반기 착공해 2026년 준공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신세계는 올해 6월 말 울산혁신도시 부지에 오피스텔 중심 주상복합건물을 신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민들은 백화점 건립이 아닌 오피스텔 중심의 개발은 당초 신세계가 내세운 취지와 다르다며 상업시설 중심의 개발을 요구했다.

이에 신세계는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당초 계획보다 상업면적을 늘린 수정안을 발표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유통환경 변화 등의 요인을 반영해 상권에 어울리는 계획안을 도출해 냈다”며 “신세계의 이름을 걸고 지역사회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상업시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